* 제8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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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22-05-15 16:44 조회3,342회 댓글0건본문
제8과 약속
기억절: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 24:1)
시작하며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을 때가 백 세(21:5)
이삭이 사십에 결혼을 했으니(25:20)
아브라함의 나이는 백사십 세가 되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하란에 거하다가 하나님께서 상속으로 주시겠다고
언약하신 가나안 땅에 거한지도 육십오년이 되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늙었다는 것은
아브라함의 한 세대가 지나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새로운 세대인 그의 아들 이삭의 세대가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12:4)
175세로 죽음을 맞기까지(25:7)
육신적으로는 험난한 나그네 생활을 하며
많은 고난를 겪었는데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다”고 했다
그러니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세상 복이 아닌 하늘 복인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든
예수님을 만나야 진짜 복을 받는 것이다
(일) 모리아 산
아브라함의 이야기에서 모리아산을
하나님사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바르게 이해 될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고
그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역하셨는데
사라를 애굽 왕의 손에서 건져낼 때
아브라함보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볼수 있다
5개국 연합군에게 잡힌 롯을 구해 올 때도
아브라함의 군대를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해 내셨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런 과정을 통해 깊어졌는데
아브라함이 믿은 믿음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것이란 믿음이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서 지키신다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다
피조물은 창조주의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변할 수 없다
피조물이 결코 하나님처럼 될수 없다
그런데 사단은 될수 있다고 말했고
모든 사람들은 그 말에 속았고
그 사단마인드로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오해 될 수밖에 없다
(월)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시리라
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리아 산에 도착했다
아브라함은 그동안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여러 곳에 제단을 쌓았는데 이곳은 다섯 곳 중
마지막에 쌓은 제단이다
첫 제단 가나안 땅을 지나 세겜, 모레 상수리나무 아래(창12:5~7)
두 번째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벧엘과 아이 사이(창12:8)
세 번째 가나안 땅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수풀(창13:18)
네 번째 브엘세바에서 에셀나무를 심고 (창21:32~34)
다섯 번째가 모리아산 이다
이삭이 희생 제물에 관하여 질문하였을 때
아브라함은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창 22:8)
아브라함은 어떻게 이렇게 당당히 대답했는가?
아브라함은 앞으로 되어질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주실 때 “네 씨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을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으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11:17~19)
하나님을 하나님자리 즉 창조주로 인정하고
피조물은 피조물 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일 하신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창 22:8)
여기서 함께는 히브리어로 야하드인데
하나가 되다, 결합하다, 연합하다”에서 유래했고
결합, 연합, 접합, 일치, 단결, 똑같이 라는 뜻 이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였다
(화) 사라의 죽음
사라는 127년을 살다가
가나안 땅 헤브론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그녀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죽을 때의 나이를 언급한 것이 특별한데
창세기에서 조상들이 죽었을 때 나이를 기록하지만
그들의 아내가 죽었을 때는 나이를 기록하지 않았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라는 예외로
여자로서 그 나이까지 기록되었는데
그만큼 사라가 중요한 인물임을 알려준다
사라의 삶을 보면 연약함이 있었고
실수도 많았고 완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믿음의 조상으로
부르심을 받아 긴 세월즉 약 100년의
세월을 아브라함과 살았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했다
지금까지 성경은 아브라함의 감정을 기록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날 때에도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둘 때에도
이삭이 태어났을 때에도
이삭을 번제로 바칠 때에도
그런데 사라의 죽음에서 아브라함은 진심 슬퍼한다
여기서 사라는 신랑되신 예수님의 신부들을 대표한다
사라는 65세의 나이에 남편을 따라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가나안으로 왔다
이런 저런 많은 일들을 겪었고
남편의 비겁함 때문에
두 번이나 권세 있는 자들의 첩이 될 뻔했고
자식이 없어 오랜동안 고생하다
은혜로 이삭을 낳고 기뻐했던 사라
이제 세상적으로 살만하니 죽었다
우리의 이 땅 삶도 사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사라는 예수님의 신부된 우리의 역할을 보여준다
(수) 이삭을 위한 아내
창22장에서 아브라함의 가계도를 보여준 것은
창24장 이후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아들 이삭에게 계승하기 위한 사전예고편이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이삭으로 말미암아
더 철저히 하나님 중심 신앙이 되었고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맡긴 피조물의 삶을 살았고
하나님께서는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셨다
이제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기에
집안의 소유를 엘리에셀에게 맡기고
이삭의 아내를 택하는 일도 맡기면서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도 그런 아브라함을 사용하여 사역을 하신다
참으로 멋진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다
엘리에셀이 신부감이 따라 오지 않겠다고 하면
어찌할까를 묻자 아브라함은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6,7절)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고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은 선으로 인도 하셨다
(목) 아브라함을 위한 아내
아브라함은 175년을 이 땅에 살면서
사라 하갈 그두라 세 아내와 살았고
8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86세에 하갈에게서 이스라마엘을 낳았고
100세에 사라에게서 이삭을 낳았고
137세에 그두라를 맞이하여 6명의 아들을 낳았다
아브라함은 그두라와 창25:1에서 결혼한다
그리고 2절에서 아들 6명을 낳는다
그러니 1절과 2절 사이가 약15년 정도이고
7절에서 세상을 떠나게 된다
문제는 아브라함이 그두라와 결혼한 후에는
6명의 아들을 낳는 것외에 38년 동안
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가정이라기 보다
그두라의 가정처럼 보인다
그두라의 이름은 향기라는 뜻이고
이름대로 향기롭게 살았을 것이며
따라서 아브라함도 평안한 노후를 보냈을 것이다
아브라함은 사라하고 살 때 많은 사건이 있었다
하갈과 살 때도 많은 눈물과 아픔이 있었다
이때는 아브라함이 아직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 되지 못했을 때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좌충우돌하며
창조의 목적과 계획인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게 되자 평안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피조물들은
창조의 목적과 계획대로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평안을 선물로 받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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