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죽음 그리고~ 6. 우리를 위해 죽으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10-30 17:34 조회3,212회 댓글0건첨부파일
- 22-4. 죽음 그리고~ 6. 우리를 위해 죽으심.hwp (95.0K) 27회 다운로드 DATE : 2022-10-30 17:34:46
본문
▣연구 범위 ∥ 계 13:8, 마 17:22, 23, 막 9:30~32, 요 19:1~30, 롬 6:23, 고전 1:18~24
▣기억절 ∥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 15)
▣핵심 ∥ 그리스도인의 부활의 소망은 예수님의 부활로 확고해졌으나 그것은 그분의 십자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도는 우리를 죄와 사망과 심판으로부터 구원하는 능력이 된다.
*핵심어 : 십자가
▣도입 질문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토의 문제 : 예수님은 왜 하필 죽음을 통해 죄인을 구원하셔야 했는가?
⇒
▣요일별 요약
일. 1. “창세 때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란 어떤 의미인가?(계 13:8, 행 2:23, 벧전 1:19, 20)
⇒개역성경 계 13:8의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이라는 표현은 “세상의 창건 이후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킹흠정역)로도 번역된다.
세상이 창조된 시초에 아담과 하와는 범죄했고 그들의 죄를 위해 어린양이 죽임을 당했다. 이후로 양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서 제물로 희생을 당했다. 이것은 장차 인류를 위해 죽임당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했다. 십자가 이전의 사람들은 어린양의 희생을 통해 그리스도를 미리보고 믿어 구원을 경험했다. 구약 시대에도 구원의 길은 율법을 지키는 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 있었던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구원의 계획은 언제 세워진 것인가?(딛 1:2)
⇒영원한 때 전부터.
「“구속의 경륜은 아담이 타락한 후에 세워진 사후 고안(事後考案)이 아니었다. ... 이것은 영세 전부터 하나님의 보좌의 기초가 되어 온 원칙을 공개한 것이었다”(시대의 소망, 22).」
하나님의 구속사업은 사후약방문이나 응급처치가 아니라, 미리 예상하고 대비한 철저한 계획이었다. 내가 범죄하여 멸망당할 것을 미리 보시고 나의 구원을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기로 창세전부터 결심하신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이시다.
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운명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가?(마 16:21~23, 17:22, 23, 막 9:30~32, 눅 9:44, 45, 18:31~3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대제사장들에게 죽임당할 것이나 제3일에 다시 살 것이라고 하시며, 그 말씀을 귀담아두라고 하셨다. 그러나 메시야가 죽는다는 것은 유대인들에게는 믿을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들은 영광의 메시야만을 기대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사제도와 예언을 통해, 예수님의 직접적인 말씀을 통해 미리 알려주심으로 믿을 만한 근거를 주셨다. 그런데 제자들조차도 왜곡된 메시야관에 함몰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흘리고 잊어버렸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그들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여 절망에 빠졌고, 부활하셨다는 사실도 믿지 못하고 여전히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 15)라는 말씀은,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이 장대에 높이들린 구리뱀을 보고 살아났듯이, 언덕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고 믿을 때 구원을 얻게 된다는 진리를 말한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소망, 곧 부활 소망의 기초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있다.
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의미는?(요 19:1~30)
⇒죄인의 구원을 위한 지상 사역을 다 마치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믿겠노라는 조롱에도 내려오실 수 없었다. 그것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그분으로 하여금 포기할 수 없게 했다. “예수님은 못이 아니라 그들을 살리고자 하는 그분의 의지로 십자가에 달려 계셨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없으셨다”(Alfred Plummer, An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Gospel According to S. Matthew, 397).
... “예수님의 죽음은 사탄이 벌인 일인 동시에 예수님께서 사탄과 싸워 이긴 사건이다”(George E. Ladd, Theology of the New Testament, 192).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심으로 예수님께서는... 사탄 그리고 그를 따르는 악한 무리들과의 우주적, 역사적 쟁투에서 승리하셨음을 선언하셨다. “온 하늘은 구주의 승리에 개가를 불렀다. 사탄은 패배했다. 그는 자기의 나라를 잃어 버렸다는 것을 알았다”(시대의 소망, 758).
이 사건에 담긴 놀라운 진실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하나님의 아들의 완전한 낮아지심을 통해 우리와 온 우주를 위한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승리가 성취되었다.」
수. 요 3:14~18, 롬 6:23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에게 이룬 일은?
⇒더 이상 정죄받지 않음.
요 3:18의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에서 ‘심판’은 ‘정죄’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정죄함을 받지 않는다.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서의 두려움과 수치심을 느낄 필요가 없다. 그리고 영원한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정죄받으시고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만일 단 한 영혼만이 당신의 은혜의 복음을 받아들인다해도, 그리스도께서는 그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수고와 굴욕의 생애 그리고 치욕의 죽음을 택하셨을 것이다”(치료봉사, 135).」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죽음 - “성난 파도를 잔잔케 하시고 거품이 이는 파도 위를 걸으셨으며 귀신들로 떨게 하시고 질병이 물러가게 하셨으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던, 그분이 자기 자신을 제물로 십자가 위에 바치셨다. 이것은 다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이다. 죄를 짊어지신 그분은 거룩한 공의의 진노를 견디시고 그대를 위하여 죄 그 자체가 되셨다”(시대의 소망, 755).」
목. 십자가와 세상의 지혜는 어떻게 비교되는가?(고전 1:18~24)
⇒십자가의 도가 세상의 지혜로 볼 때는 미련하나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영원이라는 시간도 갈바리에서 드러난 사랑의 깊이를 측량할 수 없다. 바로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사랑과 사탄의 끝없는 이기심이 마주했다”(Stephen N. Haskell, The Cross and Its Shadow, 10).」
「십자가의 의미와 관련하여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실들이 있다. 첫째,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가장 확실히 보여준다(롬 3:21~26). 둘째, 십자가는 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잘 나타낸다(롬 5:8). 셋째, 십자가는 죄의 사슬을 끊기 위한 능력의 근원이다(롬 6:22, 23, 고전 1:17~24). 넷째, 십자가는 영생을 위한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다(빌 3:9~11, 요 3:14~16, 요일 5:11, 12). 다섯째, 십자가는 우주에 반역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다(계 7:13~17, 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