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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호 작성일22-07-24 21:10 조회2,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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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극심한 시련


기억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 53:10).




저명한 그리스도인 작가 루이스(C. S. Lewis)는 아내가 죽어가고 있을 때 이런 말을 했다. “나에게 닥친 큰 위험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무서운 분으로 생각하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이다.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결론은 ‘결국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구나’하고 오해하는 것이다”(C. S. 루이스, 헤아려 본 슬픔, 6, 7).

상황들이 참으로 고통스럽게 전개될 때,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완전히 거부해 버린다. 다른 어떤 사람들은 루이스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에 관한 견해를 바꾸고자 하는 유혹을 받으며 그분에 관한 온갖 부정적인 상상을 하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과연 얼마만큼의 시련을 허락하시는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그 아들의 형상”(롬 8:29)으로 ‘꼴짓는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시기 위해 어느 정도의 시련을 감당하게 하실 것인가?

- 이번 주 학습 포인트: 하나님께서는 왜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오해받을 위험을 감수하시는가? 우리를 “그 아들의 형상” 대로 ‘꼴짓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오해를 감당하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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