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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그리스도와 함께~ 7. 불멸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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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2-08-07 15:31 조회2,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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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1:1~4, 38~41, 41:8~14, 29:1~10, 12:1~13

 

기억절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5:5)

핵심 고난의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위대하신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핵심어 : 큰 그림, 하나님의 품성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사물의 일부만 보고 착각하거나 오해했던 경험이 있다면?

 

.1. 공의가 짓밟히는 현실에 부르짖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시는가(1:1~4, 2:2, 3)?

2. 내가 당했던(당하는) 고난은 어떤 큰 그림 속의 한 부분일까?

 

.1. 하나님의 질문과 욥의 반응에서 배울 교훈은(38~39, 42:1~6)?

2. 하나님이 나보다 위대하시다는 사실은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1. 41:8~14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소망을 가질 만한 이유는?

2.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1. 29:1~10에서는 어떤 희망의 이유들이 제시되고 있는가?

2.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주시는 소망은 무엇인가?

 

.1. 징계의 의미는 무엇인가(12:5~13)?

2. 징계가 나에게 유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1. 큰 그림을 보여주심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는 유대 땅을 보며 의혹에 빠진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합 1장에서 사나운 갈대아인(바벨론)이 침공할 것을 예고하신다. 하박국은 더욱 혼란에 빠져 의문을 제기한다. 유대인들이 악하다고 더 악한 갈대인들이 유대를 압박하는 것은 공의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에 다시 하나님은 2장에서 바벨론이 정한 기간이 되면 망할 것이라는 약속을 주신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유대의 불의를 징계하셨다. 그런데 바벨론은 유대를 아예 멸망시키려 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유대를 정결케 하셨으나 지나치게 포악한 바벨론을 멸망시킴으로 공의를 이루신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는 영적 바벨론도 심판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리는 큰 그림이다. 우리가 이 큰 그림을 볼 때 현실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다.

 

때때로 우리는 눈앞에 닥친 문제 때문에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1. 하나님의 위대하심

 

욥이 당하는 엄청난 비극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욥의 친구들과 욥은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3~37장에 이르는 기나긴 논쟁에 대해 하나님은 계속 침묵을 지키시다가 욥 38장에서 갑자기 나타나 하나님의 창조의 오묘함에 관한 60여 개의 질문들을 쉴 새 없이 던지신다. 그 질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분이며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위대한 계획 속에서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다. 이에 대해 욥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심히 비천하여 더 이상 할 말이 없음을 고백한다.

 

이 이야기는 매우 놀라운 역설을 나타내 보여준다. 소망과 위로는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는 데서 온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모든 것을 아는 것을 통해 위안을 얻으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무언가를 알 수 없을 때 실망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무지와 유한함을 나타내 보여주심으로 인간의 소망이 우리 자신보다 훨씬 더 큰 존재 안에서만 그 답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오즈월드 체임버스(Oswald Chambers)는 이렇게 썼다. “하나님께 당신께서 무슨 일을 하실 것인지 묻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하실 일을 말씀해 주지 않으신다. 다만 당신이 어떤 분인지를 보여 주신다”(주님은 나의 최고봉, 1963, 12).

 

.1.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초월적인 분인 동시에 고난받는 인간과 함께 하기도 하신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따먹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담부부에게 가까이 다가오셨고, 이스라엘 민족이 40년간 천막을 이동하며 메마른 광야를 지나는 동안 성소에 함께 하셨으며, 풀무불과 사자굴과 어두운 감옥에도 함께 하셨다. 예수님은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셨다.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권능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오른손을 붙들고계시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지구로부터 수억 광년이나 떨어진 곳에 있는 큰 보좌에 앉으셔서,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주관하고 계신 하나님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다. 동시에 그처럼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의 손을 붙잡아 주실 수 있을 만큼 가까이 계신다는 사실 또한 분명하다.

 

.1. 모든 것이 선하신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

 

이 말씀에는 우리가 꼭 기억하면 좋을 세 가지 중요한 희망의 근거들이 기록되어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처한 형편이 우연의 결과이거나 예측하지 못한 불행의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내가 유다를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하였다(29:4)고 말씀하셨다.(바벨론 포로 사건은 우연히 일어난 불행이 아니라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임)

둘째, 하나님께서는 현재의 곤경 가운데서도 일하실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정해진 시간에 그들의 포로 생활을 끝내실 것이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들에게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29:10).

 

하나님은 모든 일을 통해 우리에게 평안과 소망을 주려고 하신다.(29:11)

 

.1. 사랑의 채찍

 

부모는 자녀가 잘못할 때 징계한다.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가 잘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녀가 잘못하는데도 징계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없는 것이다. 성경에서 징계라는 단어는 원어상 교육이나 훈련을 나타내기도 한다. 징계는 더 나은 사람을 만들기 위한 교육, 훈련의 과정이다. 곡식을 떨거나 키질하는 것은 곡식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알곡을 얻기 위함이다.

 

우리 아버지께서 징계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바라보며 징계를 참고 견디면 우리에게 영원한 유익이 주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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