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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심판의 과정(질문, 대답, 설명) 12/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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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2-12-17 01:55 조회6,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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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심판의 과정

(12월 24일 안식일 / 일몰: 오후 5시 19분)

 

연구 범위: 마 25:31~46, 단 7:9~14, 고전 6:2, 3, 벧후 2:4~6, 말 4:1, 계 21:8

 

기억절: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심판의 시간은 반드시 온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다. 신약과 구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들은 이 사실을 여러 차례 분명히 말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이 세상에 너무나 부족해 보이는 정의가 언젠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완전한 지식”(욥 37:16)을 갖고 계시며 우리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의도에 이르기까지(전 12:14, 렘 17:10) “모든 것을 아신다”(요일 3:20)고 말한다. 우리가 다른 모든 사람과 모든 것들로부터 숨을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께는 그 무엇 하나 숨길 수 없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암시하는 바는 심판이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 각자에 대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전적으로 하늘과 땅에 있는 당신의 피조물들을 위한 것이다. 루시퍼가 하늘에서 시작한 반역을 이 세상에도 퍼뜨렸기 때문에, 이 심판의 과정은 전 우주적이며 역사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계 12:7~9). 

이번 주 우리는 세 단계로 진행될 마지막 때의 심판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재림 전 심판, 천년기 심판, 그리고 집행 심판이 그것이다. 심판의 모든 과정은 의인들이 옹호함을 받고 악인들이 두 번째 죽음, 곧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학습 목표

- 깨닫기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때 있을 심판에 대해 분명히 이해한다.

- 느끼기

최후의 심판을 통해 악을 심판하시고 의인들을 옹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 행하기

마지막 심판의 때 의로운 백성의 무리에 포함되도록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간다.

 

TMI 위로

2. 최후의 심판에서 의인은 옹호 받고 악인은 정죄 받는다는 개념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마 25:31~46, 요 5:21~29) 

※ 양과 염소 비유와 선한 일을 한 자와 악한 일을 한 자가 무덤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3. 성경에 나타난 재림 전 심판의 근거들은 무엇입니까?(단 7:9~14, 마 22:1~14, 계 11:1, 18, 19)

※ 심판의 보좌와 책들을 편 장면, 예복 입지 않은 자를 가려내는 것과 성전을 측량하라는 기별 등으로 근거를 기록하였다.

4. 성도들이 천년기 심판에 함께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고전 6:2, 3, 계 20:4~6, 11~13)

※ 모든 의문을 완전히 해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배려이다. 

5. 최종적인 집행 심판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벧후 2:4~6, 벧후 3:10~13)

※ 불 못에서 모든 죄와 죄에 속한 것들이 완전히 타서 없어진다.

6. 성경에 기록된 “불못”과 “둘째 사망”의 위력은 어느 정도입니까?(말 4:1, 계 20:14, 15, 21:8)

※ 용광로 같아서 악의 가지와 뿌리를 다 사르고 사망과 음부까지 태워버린다.

 

결론

성경은 심판이 있음을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기 전에 있을 재림 전 심판, 천년기 동안 하늘에서 진행될 천년기 심판, 천년기 후에 있을 집행 심판, 이 모든 심판은 의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악인들에게는 두려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온전히 드러나게 될 그 심판의 날, 구원받는 자의 무리에 포함되도록 오늘도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12월 18일(일) 최후의 심판

 

많은 사람들은 심판을 정죄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이 심판 과정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심판을 통해 의로운 자가 옹호 받는 긍정적인 측면 또한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니엘서는 마지막 때의 심판을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한(단 7:22) 것이라고 말한다. 

 

마태복음 25:31~46과 요한복음 5:21~29을 읽어보라.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심판에서 의인은 옹호 받고 악인은 정죄 받는다는 개념을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마25:31~46]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5:21~29]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답: 양과 염소의 비유로 심판 때에 의인과 악인의 결과를 말씀하셨고, 의인은 생명의 부활로 악인은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하셨다.

 

어떤 이들은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요 3:18)라는 구절과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요 5:24)라는 표현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결코 심판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들은 믿는 자들이 심판에서 정죄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들은 “정죄 받지 아니 하나니”라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현재의 삶을 통해 결정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심판의 때에 옹호함을 받을 것이고,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자들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심판(마 25:31~46)에 대해 말씀하실 때, 염소(악인)뿐만 아니라 양(의인)의 존재도 함께 언급하셨다. 사도 바울도 분명히 말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심판에 대해 묵상할 때, 우리의 구원이 오로지 은혜의 선물이고(사 55:1, 엡 2:8~10), 우리는 다만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을 뿐이며(창 15:6, 롬 5:1), 각자의 행위대로 심판받음을(전 12:14, 마 25:31~46, 계 20:11~13) 명심해야 한다. 심판 과정의 근거로 사용되는 것은 십계명(전 12:13, 14, 약 1:25, 약 2:8~17)으로 요약된 하나님의 도덕률이다. 

 우리의 행위는 각자가 경험한 구원이 진짜인지 보여주는 외적 증거이기 때문에 심판의 때 그 행위들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누구를 구원하시거나, 그렇게 하지 않으실 때 임의로 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의 운명에 대해 도덕적으로 책임이 있다. 심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들이실지 그렇게 하지 않으실지 정하시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받아들였는지 아닌지 각자의 행위로 명백하게 드러난 선택에 대해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확인하시는 시간이다.

 

<묵상>

심판을 통해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확인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모든 사람이 어떤 결정을 했는지 확인하신다.

 

<부가설명> 재림교인들은 심판을 두려워하는 정서가 있는 것 같다. 그런 정서에 기름을 부은 사람이 심판은 없다고 공언한 사람이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많이 있다. 그런데 심판 자체를 부인하는 것은 성경의 기록을 부인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깊이 살피면 구원사업이 곧 심판사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구원이 필요하게 된 것이 사람이 사망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고전15:22). 생명의 하나님 창조주께서는 사망이 된 사람을 다시 생명의 존재가 되도록 하시려고 은혜를 베푸셨다. 그것이 바로 말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셔서 사망을 폐하시고 생명과 썩지 않는 것을 드러내신 것이다(딤후1:10).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 안에서 생명 주신 것을 받아들이면 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된다. 이런 사람은 심판에서 정죄 받지 않는다. 이것을 요한복음에는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라고 표현했다(요5:24, 3:18,19). 여기 심판이라는 말은 ‘크리시스’인데 ‘정죄’라는 말과 같은 단어다. 교과 저자의 말대로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현재의 삶을 통해 결정된다.” “심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들이실지 그렇게 하지 않으실지 정하시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받아들였는지 아닌지 각자의 행위로 명백하게 드러난 선택에 대해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확인하시는 시간이다.”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구원의 복음을 바르게 깨닫는데 중요한 요소다.

 

<교훈>

의인과 악인 모두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인데, 그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옹호함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12월 19일(월) 재림 전 심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있는 심판, 즉 우리가 “재림 전 심판”이라고 부르는 개념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다니엘 7:9~14, 마태복음 22:1~14, 요한계시록 11:1, 18, 19, 그리고 요한계시록 14:6, 7을 읽어보라. 이 구절들은 하늘 법정에서 있을 재림 전 조사 심판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고 있으며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단7:9~14]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11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12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13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마22:1~14]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 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계11:1.18.19]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계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답: 작은 뿔이 심판 받는 장면과 잔치 자리에 손님을 살피는 일과 예복 입지 않은 자를 분별하여 내어쫓는 사실, 죽은 자를 심판하시고 성도들에게 상급을 주시는 계시,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는 천사의 기별 등으로 계시하셨다. (아래 설명에 자세한 설명이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재림 전 조사심판이라는 개념은 세 가지 기본적인 성경의 가르침에 기초하고 있다.

첫째, 의인이건 악인이건 모든 죽은 자들은 마지막 부활의 때까지 무덤에서 잠들어 있다(요 5:25~29).

둘째, 모든 인간은 심판을 받는다(고후 5:10, 계 20:11~13).

셋째, 첫째 부활은 의인들을 위한 축복의 상급이 될 것이며, 둘째 부활은 악인들을 위한 영원한 죽음이 될 것이다(요 5:28, 29, 계 20:4~6, 12~15).

이와 같은 사실은 만일 모든 인간이 심판을 받는다면, 분명 각자가 포함될 부활 전에 심판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각 사람은 그들이 참여할 부활의 때에 자신에게 합당한 최후의 상급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니엘서는 재림 전 심판의 시기와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징적으로 기록된 2,300일이 마무리될 때인 1844년에 하늘 성소가 정결함을 입고(단 8:14. 히 9:23과 비교해 보라) 재림 전 조사 심판이 시작될 것이었다(단 7:9~14). 이 두 구절은 표현이 서로 다를 뿐, 같은 사건을 가리킨다. 심판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단 7:22)한 것이다. 즉,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마태복음 22:1~14에서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가 실제로 시작되기 전에 혼인식에 참여할 하객들을 조사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재림 전 조사심판이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는 일(계 11:1), 그리고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다는(계 14:6, 7, 계 14:14-16) 외침과 연결된다.

 

<묵상>

하늘에서 심판이 진행되고 있음을 아는 것이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답: 일요일 공부에 설명한 대로 매일 주님 맞을 준비의 삶을 살도록 격려한다.

 

<부가설명> 요한복음 5:28,29에 의하면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 무덤 속에 있는 자들은 이미 생명의 부활할 사람들과 심판의 부활할 사람들이 결정되어 있다는 것을단번에 알 수 있다.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그렇다면 예수님 재림하시기 전에 선한 일 한 사람과 악한 일 한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는 일을 했다는 것이다. 재림하시기 전에 이렇게 결정하려면 조사해야 한다. 당연한 것이 아닌가? 이것을 화잇 선지자는 조사심판이라고 기록했다. 요즘 우리교회는 ‘재림 전 심판’이라고 용어를 바꾸었다. 다른 교단이 조사심판이라는 용어를 집요하게 공격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용어가 어떻게 바뀌었든지 하는 일은 똑같다. 우리가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하나님께로부터 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즉 거듭나서 예수님이 부활하시므로 드러낸 영생의 생명을 받았다. 그러면 그들은 이 심판에서 생명의 부활로 나올 선을 행한자로 결정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선한 일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다(요6:29).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가졌으면 조사심판은 즐거운 기별이다. 

 

<교훈>

재림 전 조사심판은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한 개념으로써 모든 믿는 자들에게 축복이 되는 좋은 소식이다.

 

12월 20일(화) 천년기 심판

 

성경은 재림의 때에 (1) 살아 있는 성도들과 부활한 성도들이 모두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살전 4:16, 17)고, (2) 모든 성도들이 하늘로 인도되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준비하신 하늘의 “거처”에서 살게 될 것이며(요 14:1~3), (3) 천년이 지난 후에 비로소 새 예루살렘이 이 땅에 내려와 성도들의 영원한 보금자리가 될 것 (계 21:1~3, 9~11)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천년기 동안 이 땅은 황량하게 남아 있을 것이고, 성도들은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 것이다(렘 4:23, 계 20:4).

 

고린도전서 6:2, 3과 요한계시록 20:4~6, 11~13을 읽어보라. 성도들이 천년기 심판에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고전6:2,3]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계20:4~6, 11~13]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답: 세상과 악한 천사들을 심판하여 그들의 행위를 따라 형량을 판결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모든 사실이 명백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심판의 모든 과정은 (1) 하나님께서 당신의 피조물들을 공평하게 대하지 않으신다는 사탄의 고소로부터 하나님의 품성을 옹호하고, (2) 의인들이 받은 상급이 공정했음을 확인하며, (3) 악인들이 받은 처벌이 정의로운 것이었음을 드러내고, (4) 우주 어느 곳에서건 또 다른 반역으로 이어질지도 모를 그 어떠한 의심도 없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의인에 대한 재림 전 조사 심판에는 하나님과 더불어 하늘의 천사들만 함께 한다(단 7:9, 10). 하지만 악인과 타락한 천사들에 대한 천년기 심판에는 성도들이 직접 참여할 것이다(고전 6:3, 유 6, 계 20:4~6).

재림 전 조사 심판은 “왕좌가 놓이고...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인(단 7:9, 10) 1844년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천년기 심판은 성도들이 하늘로 올라가 보좌에 앉은 후에 시작될 것이다. 그때, 다시 한번 하늘의 책들이 펼쳐지고,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계 20:4, 12).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성도들은 하늘의 기록들을 살피고, 하나님께서 모든 경우들을 공정하게 다루셨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그들의 결정에 따라 각자 받아야 할 상급을 주실 뿐 아니라 또한 그분이 왜 그런 결정을 하셨는지도 설명하신다.

 

<묵상>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둘째 사망을 마주하기 위해 부활하기 전, 구원받은 자들이 악인들의 심판 과정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공정함을 온전히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전에는 누구도 죄에 대한 형벌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쳐줍니까?

 

답: 공정하고 의롭고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부가설명> 고대 이스라엘에게 주신 절기 제도가 상징하는 것은 천년기가 구원받은 성도들의 초막절 축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일곱 절기는 다 구원사업과 관련된 제도적 예언이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 무교절은 십자가의 속죄로 신자들이 누리는 죄없는 삶, 초실 요제일은 예수님의 부활, 오순절을 성령강림, 나팔절은 재림운동, 속죄일은 재림 전 심판, 초막절은 천년기의 성도들의 즐거움. 상징 제도는 이렇게 성취될 것이다. 그날 초막절 즐거움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다. 스가랴 14:16~19에 초막절에 관한 말씀은 이때의 일을 이스라엘의 회복과 간련하여 예언적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이때 성도들은 심판하는 권세를 행사하며 예수님과 함께 쳔 년 동안 왕 노릇 한다. 왕 노릇 하는 것과 심판하는 권세를 행하는 것은 같은 사실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옛날에는 왕이 심판했다는 것은 사무엘서나 열왕기에서 찾을 수 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이 자리에서 표현할 수 없는 감격과 감사를 나타낼 것이다. 

 

<교훈>

천년기 심판에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함께 참여할 것인데,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 모두를 공정하게 다루셨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12월 21일(수) 집행 심판

 

중세 시대에는 하나님을 주로 엄격하고 가혹한 재판관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었다. 요즘은 반대로 하나님을 당신의 자녀들을 벌하지 않는 자애롭고 관대한 아버지로만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공의가 없는 사랑은 혼돈과 불법으로 변하며, 사랑이 없는 공의는 억압과 예속으로 변할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과정은 공의와 자비의 완벽한 조화이며, 둘 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서 비롯된다.

집행 심판은 인류 역사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최종적이며 돌이킬 수 없는 징벌적 개입이다. 사탄과 그를 추종한 천사들을 하늘로부터 쫓아내신 것(계 12:7~12),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던 것(창 3장), 대홍수(창 6~8장),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창 19장, 유 7), 애굽 장자들의 죽음 (출 11, 12장),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행 5:1~11)과 같은 제한적인 징벌적 심판이 이미 있었다. 그러므로, 인간 역사의 마지막 때에 있을 악인에 대한 집행 심판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베드로후서 2:4~6과 베드로후서 3:10~13을 읽어보라. 이 구절들은 최종적인 집행 심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 이 구절들은 형벌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주장과는 반대로 심판이 완결된다는 개념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벧후2:4~6]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벧후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답: 소돔 고모라는 재가 되었다. 그처럼 집행심판의 결과도 같이 된다.

 

“당신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오래 참으심, 인내와 자비가 그분의 명령에 불순종한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로막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범하는 죄인일 뿐이며, 그들은 당신의 아들을 죄인들을 위해 내어 주시는 하나님의 큰 희생을 통해서만 용서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분의 율법은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아무런 주장도 할 수 없다”(원고, 12권, 208).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당신께서 하실 수 있었던 모든 일을 하셨다. 엄청난 대가를 치르기를 마다하지 않으셨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결국 그런 불행한 최후로 이끄는 길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사랑의 하나님의 품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정의를 요구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사랑, 오직 사랑이심을 나타내 보여준다.

 

<묵상>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하신 일에 대해 십자가가 무엇을 가르쳐줍니까? 

 

답: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드러낸다.

 

<부가설명> 심판은 죄인의 죄의 경중을 따라 형량을 정하여 판결한다. 그러나 구원 역사에서 죄인은 한 사람도 예외없이 다 사형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생명을 거절했기에 생명을 반납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개와 믿음으로 죄의 용서를 받지 못한 자들은 범죄의 형벌, 곧 “죄의 삯”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자기 행위를 따라” 형벌을 받되, 그 기간과 정도는 다르나 최종적으로 둘째 사망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공의와 자비에 모순되도록 죄인을 죄 있는 그대로 구원하실 수 없기 때문에 죄인이 죄를 범함으로 스스로 간직할 자격이 없음을 입증한 그 생명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서 취하신다. 한 영감의 기자는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시 37:10) 고 말한다. 또한 사람은 “본래 없던 것같이 되리라” (오바댜 16). 그들은 오명 (汚名) 으로 덮인 채 소망 없는 영원한 멸망으로 빠져들어 간다(GC-대쟁투 544.2).” 그러므로 죄인이란 생명이 회복될 수 없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생명을 오직 예수님을 믿을 때만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다 사망으로 끝난다. 그렇다면 무슨 심판을 하는가? 그것은 형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어떤 죄인은 불속에 오래 고통받을 것이고 어떤 죄인은 빨리 죽을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12:46~48)라고 계시하였다. 

 

<교훈>

천년기 후에 있을 집행 심판은 인류 역사에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최종적인 형벌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나타내는 현장이 될 것이다. 

 

12월 22일(목) 둘째 사망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를 종말의 절정으로 이끌고 계신다. 천년기가 끝나면 모든 악인들은 무덤에서 일어나 최후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계 20:5, 11~15). 모든 심판 과정이 끝나고 더 이상 어떤 말도 더할 수 없을 때, 악인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게 될 것이다. “충성된 자와 반역한 자들을 막론하고 온 우주는 대쟁투에 속한 모든 사실을 바라보면서 한 마음으로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고 선언한다.” 사탄 자신도 “엎드려 자기에게 내리는 판결의 공의로움을 고백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70, 671).

 

말라기 4:1, 요한계시록 20:14, 15, 그리고 요한계시록 21:8을 읽어보라. “불못”과 “둘째 사망”의 위력은 어느 정도인가?

[말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계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답: 태울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태우며 사망과 음부도 태워버린다.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모든 악한 자들이 멸망하면 우주는 죄와 그 결과로부터 깨끗해질 것이다. 악인의 최종적인 멸망마저도 성도들뿐만 아니라 악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행위이다. 악인들은 죄를 “소멸하는 불”(히 12:29)이신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들은 그 거룩한 곳에서 피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의 얼굴을 보지 않기 위하여 차라리 멸망받기를 원할 것이다. 악인의 운명은 그들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정해진다. 그들이 하늘에서 제외되는 것은 그들 스스로 자원해서 되는 일이며,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공의롭고 자비로운 처사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543).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비성서적 이론과 반대되는 죄와 죄인의 최종적인 소멸은 악한 자들이 저지른 모든 것에 대한 공의롭고 합당한 형벌을 의미한다. 

 그것은 또한 시작된 시점이 있는 죄의 존재에 반드시 끝이 있을 것임을 확인시켜준다. 그때 온 우주는 죄, 악, 그리고 불순종이 시작되기 전의 본래의 완벽했던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우리의 “의로우신 재판장”(딤후 4:8)께서 의인에게는 불멸을, 악인에게 영원한 멸망이라는 공의로운 판결을 내리실 것이다.

 

<묵상>

하나님께서 결국에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생각은 왜 잘못된 것일까요? 

 

답: 그것은 공의로운 심판을 부인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여기서 말하는 심판은 판결을 따라 형을 집행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형량을 따라 집행하게 된다. 우리가 이 심판에 관하여서는 죄인의 진상에 관하여 바르게 알아야 심판의 실상을 바르게 알게 된다. 죄인의 실상을 잘 모르면 이 심판의 성질의 진실을 깨닫기 쉽지 않다. 그냥 하나님께서 형벌하시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의 핵심은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리는 것이고 산 자는 산 자의 땅으로 보내고 죽은 자는 죽은 자의 땅으로 보내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이 그의 생명이 된 사람은 산 자이다(요일5:11~13). 그러나 예수님을 거절하여 예수님의 생명이 없는 자들은 죽은 자이다. 천사들도 이 두 범주에 속한다. 죽은 자는 산 자 중에 둘 수 없다. 이 세상에서도 호흡이 끊어져 죽은 자를 산 자들이 사는 집에 두지 않는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었어도 그렇다. 죽은 자는 죽은 자의 땅으로 보내는 것이 죽은 자를 대하는 사랑이고 자비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하신다. 예수님을 거절한 모든 존재는 다 죽은 자이다. 그들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고 정중하게 장례해 주는데 화장(火葬)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의 죽음을 영원하게 하며 동시에 지구를 정결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죽은 자를 다 장사한 후에 그 땅을 산 자의 땅으로 재창조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죽은 자를 죽은 자의 땅으로 보내는 것이 마지막 불 못이고, 그후에 산 자를 산 자의 땅에 두는 것이 새 하늘 새 땅 곧 영원한 천국이다. 우리는 산 자의 땅에 있어야 한단(시27:13).

 

<교훈>

천년기 끝에 사탄과 그의 천사들과 모든 악한 자들에게 내려진 심판의 결과에 따라 그들이 모두 멸망하면 우주는 죄와 그 결과로부터 온전히 깨끗해질 것이다.

 

12월 23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실물교훈> 307~319, “예복을 입지 않음,” <각 시대의 대쟁투> 653~661, “지상의 황폐,” 662~673, “대쟁투의 종막”을 읽어보라.

 

“마지막 심판의 날에 모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그들이 진리를 거절한 것이 어떠한 성질의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십자가가 제시될 것이요 그 십자가의 참뜻이 범죄로 말미암아 어두워졌었던 각 사람의 마음에 이해될 것이다. 신비한 희생 제물이 달려 있는 갈바리의 광경 앞에서 죄인들은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 모든 거짓 핑계는 일소될 것이다. 인간의 배도는 그 극악한 본성 그대로 나타날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선택이 어떠했던가를 알게 될 것이다. 오래 계속되어 온 대쟁투 가운데서의 진리와 오류에 대한 모든 문제가 그 때에는 다 명백히 밝혀지게 될 것이다. 우주의 심판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죄악의 존재와 계속에 대하여 일체 책임이 없이 서실 것이다. 천명(天命)은 죄의 종범(從犯)이 아님이 증명될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에는 아무런 결함도, 불만을 가질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의 생각이 드러날 때에 하나님께 충성한 자들이나 반역한 자나 다 일제히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 (계 15:3, 4)라고 선포하게 될 것이다”(시대의 소망, 58).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만일, 자아에 매달려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기를 거절한다면, 사망을 택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죄가 어디에서 발견되든지, 하나님은 그것에 대하여 사르는 불이 되신다. 그러므로 죄를 택하고 죄에서 분리되기를 거절하면 그대는 죄를 사르시는 하나님의 임재에 의해 함께 불살라질 수밖에 없다”(산상보훈, 62). 이 말씀은 집행 심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

※ 집행심판의 본질은 그가 행한대로 받는 것이다.

 

2. 구원받은 사람들이 심판에 참여하는 일이 다 마치기까지 잃어버린 바 된 자들 중 그 누구도 최후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 보라. 이 사실이 하나님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사랑이 지배하는 우주에서 그와 같은 투명성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아무도 미리 상급이나 형벌을 받지 않는다. 하나님은 공의롭고 자비로우시며 비밀히 행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낸다.

 

3. 성도들이 천년기 심판에 참여하는 것이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 중 누군가가 구원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어떻게 위로가 되는가?

※ 그들의 실상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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