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질문, 대답, 설명) 0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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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4-02-22 23:04 조회3,279회 댓글0건본문
제9과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3월 2일 안식일 / 일몰: 오후 6시 26분)
연구 범위: 시 23:, 요 10:11~15, 시 22:, 89:27~32, 골 1:16, 시 2:, 히 7:20~28
기억절: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시편 118:22, 23).
시편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해 증거한다. 구원의 계획 가운데 그분이 하신 일의 거의 모든 장면이 시편에 나타나 있다. 시편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이 예표되고 예언되어 있으며, 그것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
시편에 계시된 주제는 그리스도의 신성, 그분의 아들 되심, 순종, 성전을 위한 열심, 선한 목자로서의 정체성, 배신당하심, 고난받으심, 뼈가 부러지지 않으심, 그의 죽음, 부활, 승천, 제사장 직분 그리고 왕권 등이다. 예수님이 육체로 오시기 수 세기 전에 예언된 모든 것이 시편에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신의 사역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엠마오로 가는 길의 제자들을 시편으로 가르치신 것은 당연한 일이다(눅 24:44). 예수님은 제자들이 시편에서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증거를 찾기 원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표상학적 성취는 시편 24편, 45편, 72편, 101편(완전한 왕이며 재판관), 시편 88편과 102편(고난 받는 하나님의 종의 기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시편 기자들의 탄식, 감사, 찬양 그리고 공의와 구원을 바라는 부르짖음에서 우리는 세상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기도의 메아리를 들을 수 있다.
*학습 목표
깨닫기: 시편에 나타난 그리스도에 대한 기록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것을 깨닫는다.
느끼기: 그리스도에 관한 시편의 기록들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필수적인 부분임을 느낀다.
행하기: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증거를 확증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신뢰하며 따른다.
TMI 위로
1. 시편에 예수님의 다양한 모습이 나타나 있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찾기를 원하기 때문입니까?(눅 24:44)
*답: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기를 원하신다.
2. 우리를 돌보는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대표되어 나타나며 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요 10:11)
*답: 선한 목자로서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시기 까지 양을 보호하시는 것.
3. 시편은 예수의 고난을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그분은 고난 중에 무엇을 보여주셨습니까?(벧전 2:4)
*답: 버려진 돌이지만 하나님께는 보배로운 산 돌이시다.
4.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하신 것은 어떤 확신을 줍니까? 그는 왜 언약에 신실하십니까?(시 89:4)
*답: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히 세우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5. 영원한 왕이 통치하실 것이라는 사실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말하고 있습니까?(시 89:27)
*답: 세계를 친히 통치하실 것을 뜻한다.
6. 시편이 말하는 왕같은 제사장은 무엇이 특별하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히 6:20)
*답: 우리를 위하여 휘장 안으로 들어가셔서 속죄 봉사를 하시며 왕권을 행하신다.
결론 시편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것은 놀랍도록 정확하다. 예수님은 우리가 시편에서 당신에 대한 증거를 찾기 원하신다. 그분에 대한 표상학적 기록은 모두 성취되었으며 그것은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분명하게 나타낸다.
2월 25일(일) 자기 목숨을 버리는 거룩한 목자
시편 23:, 28:9, 80:1, 78:52, 53, 79:13, 100:3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주님과 당신의 백성 사이의 관계는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
[시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28: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시80: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시78:52,53]그가 자기 백성은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도하셨도다 53 그들을 안전히 인도하시니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으나 그들의 원수는 바다에 빠졌도다.
[시79: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시100: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답: 목자와 그의 기르는 양 떼.
목자이신 주님 그리고 그분의 양인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은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인도와 지속적인 돌보심, 그리고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의존하는 관계를 말한다. 목자는 양 떼와 함께 살며 양 한 마리, 한 마리를 친히 돌보기 때문에 이 모습은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친밀함을 나타낸다. 또 목양의 모습은 창조(시 95:6, 7, 시 100:3)와 언약(시 28:9, 히 13:20)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연결고리로 확증되는 양 떼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강조한다.
요셉을 양 떼처럼 인도하시는 거룩한 목자의 모습(시 80:1)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목자로 묘사한 야곱의 축복을 반영하였을 것이기에 이 시는 위대한 약속과 축복을 주장하는 것이다(창 49:24)
왕은 백성들의 목자로 여겨졌다(삼하 5:2). 그러나 대부분의 왕들은 그러한 부름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이 진정으로 이 칭호를 받을 자격이 있으시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렇게 하셨기에 그분은 선한 목자라고 불린다.
요한복음 10:11~15을 읽어 보라. 예수님은 선한 목자로서 자신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요10:11~15]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답: 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선한 목자라고 하셨다. 양을 하는 것이 부자 간에 서로 잘 아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거룩한 목자와 그의 양 떼 사이의 친밀한 유대관계는 양 떼가 목자의 음성을 틀림없이 아는 것에서 볼 수 있다(요 10:4, 27). 오늘날도 중동지역의 목자들은 목자의 소리를 알고 따르는 양들을 부르는 것만으로 한 데 섞여 있던 양 떼에서 자신의 양들을 불러낼 수 있다.
하나님의 양 떼는 때때로 사람들이 하나님이 거부하고 버리신 것처럼 여기는 다양한 고난을 겪는다. 그러나 선한 목자는 길 잃은 양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구하기 위해 찾고 또 찾으신다. 이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관계에 대한 강력한 표상이다.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는 목자이시고(요 10:11, 15), 양들을 대신하는 희생양이 되신다(요 1:29). 또한 예수님은 다른 우리에 있는 양들을 불러서 한 무리로 연합하게 하시겠다고 확증하셨다(요 10:16).
<교훈> 목자이신 예수님과 양인 하나님의 백성은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인도와 지속적인 돌보심,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의존하는 백성의 관계를 말한다.
<부가설명> 예수님은 친히 자신이 선한 목자라고 하셨다. 양들을 위하여 목숨까지 버리시는 목자이시다. 한국 사람이나 목축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양 떼와 목자의 관계를 깊이 모른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 관계를 설명한 글들을 읽고 머리에 그려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자와 양 떼의 관계로 설명한 사실을 목자 노릇한 사람들이 느끼는 것 같지 않을 수 있다. 글에서 읽은 것들을 인용하면 양은 스스로 자기 갈길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동물이라고 했다. 시튼의 동물기에서 양 떼 이야기를 읽었는데, 밤에 늑대가 양 우리를 침입해서 양들을 물어 가는데 맨 먼저 하는 것이 모여 있는 양들을 흩어놓는 것이라고 했다. 뿔뿔이 흩어지면 늑대들은 그 흩어져 방황하는 홀로 있는 양들을 물고 달아난다고 했다. 그래서 목자는 양들이 한데 뭉쳐있도록 해야 하는데 양들은 저희끼리는 뭉쳐있지 않는다. 그래서 양을 모이게 하는 중심역할을 위하여 염소를 기른다고 했다. 염소 한 마리에 양 여러마리를 맡겨서 염소를 중심으로 모여 뭉쳐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밤에 늑대가 오면 맨 먼저 염소를 물어죽인다. 그러면 양들을 뿔이 다 흩어져버린다고 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사53:6) 인류는 각기 제길로 가는 양 같은 존재들이다. 예수께서 선한 목자로 오셔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데 모아서 앞에서 이끌고 하늘나라로 인도한다. 그래서 선한 목사 예수님 음성을 잘 듣고 각각 제길로 가지말고 그 음성으로 말씀한 대로 잘 따라가는 양들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목자는 양들의 존재와 생명이다. 예수님은 바로 그런 목자시다.
2월 26일(월) 고난받는 메시아
시편 22편과 시편 118:22을 읽어 보라. 메시아는 자신이 구원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으셨는가?
[시22:1~31] 직접 찾아 읽기 바란다.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8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시118:22]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 버림받았고 종롱받았다.
많은 시편이 고난받고 버림받으신 메시아의 극심한 고통을 기록하고 있다(시 42:, 88:, 102:). 시편 22편은 메시아에 관한 직접적인 예언이다. 그것은 이 시편의 많은 세부 사항이 역사적으로 다윗 왕이 아닌 그리스도의 죽음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시편 22:1의 말씀으로 기도하셨다(마 27:46).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짊어지심으로 아버지로부터 분리된 고통은 그 두 분의 친밀함, 즉 비교할 수 없는 하나됨의 정도를 통해서만 가늠해 볼 수 있다(요 1:1, 2, 10:30). 그러나 어떤 크고 깊은 고통도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연합을 깨뜨릴 수 없었다. 완전히 버림받은 가운데 맞닥뜨린 깊은 절망 속에서도 그리스도는 조건 없이 자신을 아버지께 의탁하셨다.
“우리의 대리자요 보증인이 되시는 그리스도께 우리 모두의 죄가 놓여졌다. 우리를 율법의 정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그분은 범죄자로 헤아림을 받으셨다. 아담의 모든 자손의 죄가 그분의 마음을 눌렀다. 불법으로 인하여 생긴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부하심 곧 그분의 무서운 진노가 당신의 아들의 영혼을 전율하게 만들었다"(시대의 소망, 753).
힘센 황소, 울부짖는 사자의 입, 개들과 같은 위협적인 동물의 모습은 잘못 없는 무력한 벌레에 비유된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시간에 겪었던 사람들의 잔인함과 적대감을 부각한다. 시편 22편은 아버지께 드린 말로(시 22:1, 8, 마 27:43) 예수를 조롱했던 군중들의 독설과 예수님의 옷을 나누는 군인들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기록한다(시 22:18, 마 27:35). 당시 사람들은 그들이 짓밟으려 했던 '벌레'가 성전의 주요 '모퉁이 돌'이 되어 성전의 기초를 굳게 할 것임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시 118:22).
그러나 거절당한 메시아는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마 21:42, 행 4:10~12).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에게 거절당하셨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하나님의 영적 성전의 살아 있는 "모퉁이 돌"로 삼으심으로 그의 아들을 영화롭게 하셨다(엡 2:20~22, 벧전 2:4~8).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인 이 돌은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돌이 될 것이다(사 8:14, 마 21:44).
<교훈> 시편 22편은 인류의 죄를 위해 당하는 메시아의 고난에 대한 기록이다. 죄악의 극심한 고통 중에도 그는 아버지를 온전히 의지하고 인류의 구원을 이루셨다.
<부가설명> 예수님의 고난은 아담 후손으로서 우리는 헤아리지 못한다. 예수님은 생명 자체시다. 나는 생명이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다(요6:48, 14:6, 11:25,26, 1:4 등). 그런 분이 인류를 위하여(요6:51), 좁게 말하면 나를 위하여(갈2:20) 그 생명을 버리셨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한다. 생명 자체이신 분이 생명을 버리는 것은 생명의 근원을(시36:9) 없애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에 생명이 없어진다. 사망인 사탄이 승리의 함성을 통할 것이고 자존자가 없어졌다고 우주를 향해 외칠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여호와이시다(요8:58). 그래서 그분은 버린 생명과 상관없이 생명을 다시 얻을 수 있었다(요10:17,18). 이 말씀은 그분이 여호와심을 선포하는 말씀이다. 요8:58과 같은 내용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그래서 당신이 생명이심을 증명하시고 모든 사람이 그분이 생명이심을 믿을 수 있는 증명을 하셨다(행17:31).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것을 믿는다. 이것을 믿을 때 우리는 영생을 얻는다. 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롬10:17). 우리는 주께서 생명을 버리신 고난의 깊이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도 확실히 믿는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이 믿음을 우리에게 주셨다(엡2:8). 그래서 믿음을 지켜야 한다. 이 믿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는(딤후1:10) 영광에 참여한다(빌3:21). 감사합니다.
2월 27일(화) 영원토록 언약에 신실하심
시편 89:27~32, 38~46, 132:10~12을 읽어 보라. 다윗 언약은 무엇에 관한 것인가? 그 언약은 무엇 때문에 깨어졌는가?
[시89:27~32, 38~46]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28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29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30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31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32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39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의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40 그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요새를 무너뜨리셨으므로 41 길로 지나가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의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42 주께서 그의 대적들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들은 기쁘게 하셨으나 43 그의 칼날은 둔하게 하사 그가 전장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하셨으며 44 그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45 그의 젊은 날들을 짧게 하시고 그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 (셀라)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시132:10~12]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답: 언약은 영원히 왕위에 앉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여 언약을 어겼기 때문에 깨어졌다.
다윗 언약에는 다윗의 혈통과 하나님의 백성이 영원히 번영하도록 돕겠다는 그분의 약속이 담겨 있다(삼상 7:5~16, 시 89:1~4, 19~37, 132:12~18). 언약의 영속성은 하나님의 엄숙한 약속과 하나님에 대한 왕의 신실함 위에 지켜졌다. 그러나 다윗 왕과 같이 헌신적인 왕들도 항상 주님께 충성한 것은 아니었다. 시편 89편은 다윗 언약의 영광스러운 약속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이는 가혹한 현실을 한탄한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소망 없이 버림받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진노가 하나님의 심판의 표현인 것은 분명하다(시 38:1, 시 74:1).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시간에 잘못을 저지른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극심하다. 백성들은 불순종의 쓰라린 결과를 느끼고 죄의 심각성을 깨닫는다(시 89:38~46).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영원하지 않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하나님은 사람이 회개하면 그의 죄를 용서하신다. 기자들은 하나님의 진노가 영원하지 않은 것에 호소하며 "언제까지니이까"(시 89:46)라고 묻는다. 당신의 은혜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새로운 확신 가운데 새 희망이 솟아난다(시 89:47, 50).
사람은 언약을 지키는데 실패했지만 하나님이 메시아를 주시겠다는 언약은 변함없으므로 백성들은 그 약속 안에서 안식할 수 있다. 메시아는 온 세상의 모든 의와 구원을 이루실 것이다. 결국은 하나님이 승리하시고 그의 영원한 왕국이 영세토록 세워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그것을 이루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며 메시아이시다(마 1:1, 히 1:8). 그가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골 1:15)라고 불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던 다윗을 하나님의 맏아들이라고 부르는 시편 89:27에 암시되어 있다.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다윗은 여덟 번째 자녀였기 때문에 "장자"라는 칭호는 다윗의 태생적 지위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삼상 16:10, 11). 이것은 예수님께도 마찬가지이며 그분이 태생적 장자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 칭호는 그의 특별한 영예와 권위를 의미한다(골 1:16, 20~22).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을 때 그는 예수를 온 세상 왕의 왕으로 삼으셨다(행 2:30, 31).
<교훈> 주께서 노하신 것 같은 때 우리는 언약이 깨어진 것인지 의심하지만 변하는 사람과 달리 그분의 언약은 변하지 않으며 메시아를 통해 약속을 성취하신다.
<묵상>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16절)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20~22절)
예수님은 창조주이시고 통치자이시다. 그런데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셨다. 그리하여 그분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흠도 책망할 것도 없는 거룩한 자로 설 수 있도록 하셨다. 그래서 다윗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 예수님으로 성취되었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분의 통치아래 영생을 누리며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서게 하신다. 감사합니다.
2월 28일(수) 비교할 수 없는 권능의 영원한 왕
시편 2:, 110:1~3, 89:4, 13~17, 110:1, 2, 5, 6을 읽어 보라. 이 본문들은 왕이신 그리스도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시2:1~12]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시110:1~3]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89:4, 13~17]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15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16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17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시110:1,2,5,6]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답: 메시아가 왕으로 즉위하시는데 세상 나라들이 대적하지만 철장으로 다스리실 것이다. 그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시고 모든 나라를 심판하시고 집행하신다.
하나님을 메시아의 아버지로 묘사하는 장면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언약을 따라 왕을 즉위시키시는 대관식을 가리킨다(시 2:7, 시 89:26~28). 시편 2:7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높임 받으심을 영원한 새 언약과 그리스도의 왕같은 제사장 직분의 시작으로 예언한다(행 13:33~39, 히 1:5, 히 5:5). 메시아는 전례 없는 명예와 권세를 가진 분으로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시 110:1, 행 7:55, 56). "더욱이 주님과 '기름 부음 받은 자'(메시아) 사이의 상호 작용에는 이 다윗 언약의 메시아와 주님을 동일시하려는 의도까지 있다… 만일 오른쪽에 앉으신 분이 주님이라면, 메시아도 오른쪽에 계시기 때문에(시 110:1, 5) 주님은 메시아이시다"(자크 두캉, 엠마오로 가는 길, 2012, 26).
그리스도는 결국 그의 원수들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실 것이다. 원수를 "발등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고대 근동의 왕들이 패배한 원수의 목을 발로 밟아 그들에 대한 완전한 지배력을 과시했던 관습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리스도의 지팡이는 압제의 도구가 아니다(시 2:9, 시 110:2).
지팡이는 원래 지파의 상징으로 지파의 지도자들이 들었다(민 17:2~10). 그리스도는 시온의 백성을 대표하기 때문에 그분의 지팡이는 시온에서 나왔다(시 110:2). 그의 지팡이는 악의 통치를 끝내는 그리스도의 압도적이고도 유일한 통치를 묘사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상징이다(계 2:27, 계 12:5). 악한 왕들에게도 회개하고 메시아에게 복종할 기회가 주어진다(시 2:10~12).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는 다니엘서 7장의 재림 전 장면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단 7:22)는 심판이 주어진 후 세워지는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단 7:27)이다. 십자가의 은혜로 천국의 약속이 보장되었다.
왕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이 약속되어 있으며, 백성들은 메시아의 주권적이고 의로운 통치를 기뻐한다(시 2:12, 시 89:15~17).
<교훈> 영원한 왕의 통치와 그 권세는 악의 통치를 끝내는 그리스도의 압도적이고도 유일한 통치를 묘사하는 심판의 상징이다. 그 왕은 영원한 나라를 세울 것이다.
<부가설명>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경이 주어진 세상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성경의 진리와 사상을 바르게 읽게 된다. 성경이 말하는 이 세상은 악인과 선인, 죄인과 의인이 뒤섞여 사는 그런 세상이 아니다. 진짜로 죽은 자들이(고전15:22) 죽을 때까지 썩어짐의 종노를 하면서(롬8:21, 엡4:22) 지내는 세상이다. 성경은 이 세상에 생명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계시한다. 아담의 자손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아담 안에서 다 죽었다. 다만 그 죽어가는 기간이 있을 뿐이다. 그것을 수명이라고 말한다. 수명이 다하는 날 그는 존재를 완전히 상실한다. 그래서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다. 아담의 후손은 다 썩어질 씨로 출생한다(벧전1:23). 그래서 썩어짐의 종 노릇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담의 씨로 탄생하시지 않으신 유일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하나님의 씨로 오셨다(요일3:9). 그분은 생명으로 탄생하셨다. 사망이 생명을 미워한다. 생명이 이기면 사망은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핍박이 있고 열방이 대적한다. 그러나 생명이 사망을 이기게 되어있다. 사망이 생명에 삼켜진다고 계시하였다(고후5:4). 그래서 예수님은 사망을 없이하고 영원한 왕으로 우주를 다스리신다. 그 전에 하나님께 굴복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사람을 다스리신다. 우리는 그분의 다스림을 기쁘게 순복하자.
2월 29일(목)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
시편 110:4~7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어떻게 독특하며, 그리스도의 하늘 제사장직에서 우리는 어떤 큰 희망을 찾을 수 있는가?
[시110:4~7]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답: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시다. 그분은 세상을 심판하시고 믿는 자들의 죄를 사하시고 의로 통치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메시아에게 영원한 왕권(시 110:1~3)과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더 좋은 제사장 직분을 주신다(시 110:4~7). 주님은 엄숙한 약속으로 말씀을 확증하신다(히 6:18). 우리에게 완전한 제사장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결코 변경하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증거이다. 사람들의 죄와 공공연한 반역은 이 백성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끊임없이 요구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변할 수 없으며 하나님은 회개하는 백성에게 심판을 철회하시는 은혜를 보장하신다(출 32:14, 시 106:45).
하나님의 언약은 메시아 왕이 제사장임을 선언함으로써 다윗의 언약에 고귀한 요소를 연결한다(시 110:4). 이스라엘 왕은 절대 레위 제사장 역할을 할 수 없었다(민 8:19, 대하 26:16~21). 성경에서 왕이나 사람이 제물을 바친다고 한 것은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것을 말하며 실제로 제물을 드리는 것은 제사장이다. 시편 110편은 이스라엘의 왕과 제사장과는 다른 메시아이신 왕을 세운다. 그리스도의 영원한 제사장직은 살렘(예루살렘) 왕이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던 멜기세덱에게서 유래한다(창 14:18~20). 시편 110편 이외의 다른 구약 성경 어디에도 다윗 왕이나 이스라엘 왕이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제사장 직분을 가졌다고 말한 적이 없다. 시편은 분명히 이스라엘 역사상 독특한 존재인 왕같은 제사장에 대해 말하고 있다.
히브리서 7:20~28을 읽어 보라. 그의 더 좋은 제사장 직분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히7:20~28]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답: 그 제사장 직무는 갈리지 않는 영원한 제사장이시다. 하나님의 맹세로 제사장의 직분을 맡으셨다. 그래서 언제든지 그분께 나오는 자를 속죄하시고 구원하실 수 있다.
거룩한 왕,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는 비교할 수 없이 우월한 분이시기에 소망을 가질 수 있다. 그는 인간의 약속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에 따른 더 나은 언약을 이루신다. 그는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신다. 그의 제사장직은 인간 제사장처럼 죄, 죽음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영원히 당신의 백성을 위해 중보하고 구원하실 수 있다. 완전하고 자비로우신 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의 화목하게 하는 사역은 당신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한다는 지속적인 확신을 준다(히 6:19, 20). 그리스도의 왕같은 제사장 직분은 사람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악의 통치를 폐하실 것이다. 그분은 모든 나라와 통치자가 왕이신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시편 2편의 약속을 지킬 것이다(시 2:6~9, 시 110:1, 2, 5, 6). 그분의 왕같은 제사장 직분은 우리의 순종과 신뢰를 분명하게 요구한다.
<교훈> 세상의 악의 통치를 폐하고 모든 나라와 통치자를 심판하시는 그리스도의 왕같은 제사장 직분은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를 의미한다.
<부가설명> 예수님은 승천하시고 하늘에서 대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신다. 예수님의 승천을 왕의 보좌에 앉으셨다고 성경이 계시한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5:30,31). 예수님이 임금이 되신 것은 통치자의 직무를 행하신다는 말이고 구주로 삼으셨다는 것은 왕의 직무와 함께 제사장으로서 속죄의 직무도 행하신다는 것을 나타낸다. 아직도 은혜의 시기가 끝나지 않았으므로 지금이라도 주님께 나와 회개하고 자복하면 주님은 사죄하시고 주님의 속죄를 통하여 하나님은 회개하고 나온 사람을 의롭다고 선포하신다. 그래서 그들은 결코 정죄할 수 없다(롬8:33,34). 예수님이 대제사장과 왕이신 것은 그분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은혜요 용기의 근원이다. 그래서 성도는 찬양하고 감사하며 성령의 역사로 주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도록 살게 된다(엡1:12).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 안에서 성도들도 넉넉히 이긴다(롬8:37). 할렐루야!
3월 1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시대의 소망 1장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를 읽어 보라.
시편은 그리스도의 기도이면서 그리스도에 관한 기도이기에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마 1:23)이신 그분의 인격과 구원 사역에 대한 독특한 계시를 제공한다. 그는 고통과 버려짐 가운데 기도하실 때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공의와 구원을 부르짖는 중에도 그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상실과 절망에 버려두지 않으시며 승리와 믿음의 길을 보이시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는 우리를 죄악의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영원한 제사장과 왕이 되셨다. 완전한 다윗 언약의 왕이신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엄숙한 구원의 약속이 성취된다(고후 1:20).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인성으로는 인성과 접촉하시고 당신의 신성으로는 하나님의 보좌를 굳게 붙드셨다. 그는 사람의 아들로서 우리에게 순종의 모본을 주시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순종할 능력을 우리에게 주신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I AM)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출 3:14)고 말씀하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셨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의 보증이었다… 온유하고 겸손한 베들레헴의 아기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딤전 3:16)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우리에게 ‘나는(I AM) 선한 목자라’, ‘나는(I AM) … 산 떡이’다, ‘내가(I AM)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요 10:11, 6:51, 14:6; 마 28:18)라고 하셨다. 나는(I AM) 모든 허락의 보증이다. 내니(I AM) 두려워 말라"(시대의 소망, 24).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인류의 불성실에도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심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 그것은 시련 중에 있는 우리에게 어떤 확신을 주는가?
*답: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제물과 제사장과 왕이 되게 하셔서 확신을 주셨다.
2.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그리스도의 독특하고 더 좋은 제사장직은 어떻게 하나님 백성의 구원이 확실함을 더해 주는가?
*답: 그분의 제사장 직무는 영원히 갈리지 않고 또한 그분은 왕으로 통치하시기 때문에 그분을 믿는 자는 구원 문제와 관련하여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3. 복음서는 시편에 기록된 많은 메시아에 관한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을 어떻게 증명하는가?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뢰를 약하게 하는 경향의 모든 감정에 대항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예언의 확실한 성취라는 것을 복음서에 기록되 예수님의 행적으로 증명한다. 그러므로 확신을 흔드는 어떤 것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4.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마 28:18)다는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우리는 어떤 큰 위로를 얻을 수 있는가? 이 약속을 우리 자신의 경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는가?
*답: 기도하며 세상이 공격하는 모든 형태의 공격을 물리칠 능력을 확신하고 간구하고 굴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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