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5.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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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5-10-24 16:12 조회5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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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교소그룹의 TMI나눔 : 1. 안으로-안교소그룹이 서로를 돌보고 연합하기 위한 나눔(인사, 환영, 출석, 공부 확인, 결석자 확인, 방문 계획)
2. 위로-교과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함)
3. 밖으로-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나눔(실천한 TMI, 실천할 TMI, 기도)
*시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한 주에는 이 주제를,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해보자.
▣연구 범위 ∥ 창 15:16; 레 18:24–30; 딤후 4:1, 8; 출 23:28–30; 신 20:10, 15–18; 사 9:6
▣기억절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수 10:42)
▣핵심 ∥
*핵심어 : 심판, 정의
▣도입 질문 : 사람들은 왜 싸우고 전쟁을 한다고 생각하는가?
⇒
▣요일별 고찰
일. <가나안 사람들의 죄악> 창 15:16, 레 18:24–30, 신 18:9–14, 라 9:11은 가나안 땅과 관련한 하나님의 더 큰 계획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가나안 사람들에게 유예의 기간을 주심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은 가나안 족속의 죄악이 관영함을 전제로 했다. 아브라함 시대에 가나안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심각하게 타락했음에도 하나님은 그들에 대한 심판을 400년이나 유예함으로 한 사람이라도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그들의 노골적인 죄악이 사회에 보편화되어 의인 한 사람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지경이 되었고, 그들의 죄악으로 땅이 더러워질 정도였다.
「라스 샴라(Ras Shamra)에서 발견된 고대 우가리트 문서의 발굴은 가나안 종교와 사회에 대해... 알려준다. 가나안 종교는 풍요를 가져오는 자연 현상이 신들과 여신들 간의 성적 결합에 달려 있다고 여겼다. 따라서 그들은 신들의 관계를 자신들의 성적 행위에 빗대어 이해했고... 남여 매춘부들이 난잡한 의식을 벌이는 제의적 매춘 제도로 이어졌으며, 그것은 그들의 종교적 행위에 불과했다.
한 나라는 자신들이 숭배하는 신들의 수준보다 더 높은 도덕적 수준으로 넘어설 수 없다. 이러한 신들을 믿었기 때문에, 가나안 사람들의 종교 의식에 성경이 강하게 경고하며 금지했던 아동 인신 제사가 포함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 아이들의 유골이 부서진 채 담겨있는 봉헌문이 새겨진 큰 항아리들은 그들의 종교가 얼마나 타락했으며, 그것이 가나안의 많은 아이들에게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를 말해준다.
... 가나안의 주민들은 유예된 시간, 즉 추가적인 은혜의 시간을 부여받았고 이 기간 동안 그들은 그들 가운데 거하던 족장들의 증거를 통해 하나님과 그분의 성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들은 기회를 얻었음에도, 분명히 그 기회를 허비하고 끔찍한 행위를 계속하여 마침내 주께서 그들을 멈추게 하실 지경에 이르렀다.」
월. <최고 심판자> 하나님이 전쟁을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창 18:25, 시 7:11, 50:6, 82:1, 96:10, 딤후 4:1, 8)
⇒하나님의 의로운 품성 때문
하나님은 의롭고 거룩하시므로 죄를 용납하실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가 있는 곳에 전쟁을 선포하시고 죄를 심판하신다. 이스라엘이라고 예외로 두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단지 이스라엘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고, 이스라엘이 타락할 때는 이방인들을 그들을 위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하나님의 전쟁 개념은 심판자로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에만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스라엘의 정복 전쟁은 완전히 다른 성격을 지닌다. 고대 세계 그리고 오늘날에도 흔히 볼 수 있는 제국주의적 영토 확장 전쟁과 달리, 이스라엘의 전쟁은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전사로 나타나시는 것은 심판자나 왕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여호와께서 당신이 세우신 질서에 대한 반역을 영원히 용납하지 않으실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따라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의 목적은 결코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의 회복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하나님께서 행위의 주체시라면, 재판과 전쟁을 벌이는 것, 또 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동일한 일이다.」
화. <축출인가, 멸절인가> 출 23:28–30, 33:2, 34:11, 민 33:52, 신 7:20을 출 34:13, 신 7:5, 9:3, 12:2, 3, 31:3, 4은 정복의 목적에 대해 무엇을 알려 주는가?
⇒하나님의 뜻은 가나안 족속의 멸절이 아님
하나님은 원래 가나안 족속을 멸하는 것이 아니라 축출하고자 하셨다. 이스라엘의 정복 전쟁에 관한 묘사들을 보면, 가나안 거주민들을 몰아내고, 내쫓고, 흩음을 말하는 용어들이 사용되었고, 이스라엘은 주로 이교 예배의 제단이나 도구와 같은 무생물을 파괴한다. 하나님의 전쟁은 주로 가나안의 부패한 문화를 대상으로 삼았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그것에 물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사람들은 이동을 통해 멸망의 운명에서 피할 수 있었다.
「그런데 가나안 정복의 원래 목적이 땅의 주민을 몰아내는 것이었지 그들을 전멸시키는 것이 아니었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여야 했는가?...
그러나 가나안 사람들 대부분은 애굽의 바로처럼 마음을 굳게 닫았고, 자신들의 악한 문화와 완전히 하나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그들의 문화가 파괴될 때 그들도 멸망해야 했다.」
수. <자유로운 선택> 신 20:10, 15–18, 13:12–18, 그리고 수 10:40을 보라. 신명기에 기록된 전쟁의 규칙과 이스라엘에서 우상을 숭배하는 도성을 대하는 과정은 이스라엘이 전면적 파괴를 수행할 때 어떤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가?
⇒인간의 선택을 존중함
본문에서 멸망을 뜻하는 히브리어 ‘헤렘’의 원어적 의미는 ‘금지된’, ‘저주받은’, ‘파멸을 위해 바쳐진’과 같다. 즉 파멸을 위해 하나님께 바쳐져 그분의 독점적 영역에 속한 것을 말하며 완전한 파멸을 의미한다. 한 민족을 완전히 멸망시키는 헤렘은 그분의 성품과 반대되는 우주의 악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전쟁, 곧 의로운 심판이라는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가나안 족속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죄를 선택함으로 멸망을 당했으나, 그러한 중에도 라합이나 기브온 사람들처럼 멸망에서 생명으로 이동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심판이나 구원은 하나님이 임의로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다.
목. <평화의 왕> 사 9:6, 11:1–5, 60:17, 호 2:18, 미 4:3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해 보여주신 미래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메시아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짐
왕하 6:16~23은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으려고 왔으나 하나님의 천사들이 엘리야를 에워싸 아람군대와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엘리사는 기도로써 아람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여 그들을 사마리아 궁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왕에게 그들을 대접하고 평안히 보내도록 했다. 이후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평화가 지속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목적이다. 폭력은 폭력을 낳지만 평화는 평화를 낳는다.
▣적용 : 나는 어떻게 세상에 평화의 도구가 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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