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말씀을 나누는 영적 친교 나눔식 교과(요약본) - 6과 홍해를 건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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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섭 작성일25-08-04 12:08 조회5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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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과 홍해를 건너서.hwp (116.5K) 12회 다운로드 DATE : 2025-08-04 12:08:55
본문
2) (서론) 출애굽은 구약에서 가장 극적이고 영광스러운 구원의 역사로, 애굽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백성을 구원하시는 계획의 본보기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절망적이고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들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역사로만 가능했는데, 이는 죄중에 있는 인간의 상태와 동일하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출애굽보다 더 극적인 구원으로 십자가를 통해 이미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이 고센 땅을 떠나 홍해를 건너고,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장엄한 구원의 드라마로 기적과 표적이 절정에 달하며,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지만, 이 모든 사건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예표에 불과하며, 참된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다.
3) (일)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 마침내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의 출국을 허락한다.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 장자의 죽음에 나타난 심판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모세와 아론을 밤중에 불러 급히 명령한다.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라. 너희가 말한 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너희 양과 소도 몰고 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고 말하는데, 이상하게도 축복을 요청한다. 그 이유는 바로가 하나님의 능력과 심판을 직접 경험한 후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더 이상의 재앙과 멸망을 피하고자 하여 마침내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는 것을 허락한다.
4) 놓아준 것을 후회함 - “그들은 주님의 천사가 애굽의 장자를 죽이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고자 하지 않았다. …그때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죽은 자들을 장사하고 나자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준 것을 후회했다. 그의 고문들과 영향력 있는 자들은 그들의 사별의 원인을 밝혀내고자 노력했다. 그들은 그 심판과 재난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고자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추적했다”(교회증언 1권, 265)
5) (월) 초태생의 구별 : 이스라엘 가족들은 믿음으로 문설주에 피를 발랐고 하나님은 자비로 피 아래 있던 그들을 보호해 주셨다. 하나님은 새 지침으로 사람과 짐승의 초태생을 바치라고 명령하셨다. 이는 열 번째 재앙에서 이스라엘의 장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는 행위였다. 장자는 주께서 베푸신 축복의 첫 열매로, 장자의 구별은 주님을 향한 전적인 헌신과, 소유한 모든 것이 오직 그에게서 비롯된 것을 인정하는 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