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함께 하실 때
한 작은 소녀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칠 수 있는 거라곤 젓가락 행진곡이 전부였습니다. 소녀의 부모님은 딸을 위해 유명한 피아니스트에게 사사를 받게 하려고 데려 갔습니다. 그 곳에서도 피아노를 보자마자 소녀는 달려가 젓가락 행진곡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소녀의 부모님은 너무 부끄러워 막으려고 했지만 곧 피아니스트가 들어왔습니다. 소녀의 피아노 연주를 듣던 피아니스트는 소녀의 옆에 다가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소리에 맞추어 여러 가지 반주기법을 이용하여 화음을 넣었습니다. 옆에서 듣던 그 부모님은 자기들의 귀를 믿을 수 가 없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인 여전히 젓가락 행진곡이었습니다. 나 혼자 행동하고, 나 혼자 서 있는 것보다 주님이 함께 하실 때 내가 더욱 빛나고 가치 있어 보이지 않을까요? 나를 더욱 빛내주시는 그 주님을 생각하시며 안식일학교의 문을 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