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을 왕으로 대함
요르단의 압둘라 왕은 1999년부터 평민처럼 변장을 하고 공공장소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자신을 변장하고 평민들을 만나는 것은 그들이 정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알기를 원했기 때문이며 또한 그의 나라 공무원들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봉사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병원도 몰래 방문하고 구청이나 시청들도 방문했습니다. 그는 뉴욕에 있을 때 그러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는데 그는 변장하고 군중들 틈에 끼어 빠져 나오지 않으면 도저히 그의 호텔을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변장을 하고서 그의 호텔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나라에 돌아가서도 그렇게 하였는데 그의 그러한 행동이 알려지자 공공기관이나 병원들에서는 그들의 왕이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날지를 몰라 모든 사람들을 왕처럼 대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양과 염소의 비유(마 25:31-46)에서 병들고 굶주리고, 헐벗고 감옥에 갇힌 이들과 같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주님께 한 것이라는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안식일학교 학생 여러분, 오늘부터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왕을 모시듯, 또는 예수님을 모시듯 한다면 우리는 어느새 하늘 왕궁에서 만왕의 왕 되시는 하늘 왕을 모시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