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 창 밖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앞 도로으 지반이 내려 앉아 플로리다 사람들이 함몰 웅덩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계속 꺼져 들어가는 웅덩이 속으로 자동차와 도로 그리고 잔디밭이 함몰되어 갔다.

그 다음은 아파트가 무너질 차례이다.

이러한 함몰 웅덩이는 가뭄으로 지하수가 고갈되어 지표를 지탱할 힘을 잃을 때 생기는 현상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딛고 있는 땅 조차 안전한지 의심스러울 만큼 갑자기 모든 것이 땅속으로 꺼져 들어간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들의 내면이 고갈되어 영적인 침체가 찾아오거나, 피곤으로 무감각한 느낌을 받을 때 ,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목표에 대한 쓰디쓴 환멸감 등을 느낄 때, 자신의 내부는 갑자기 무너지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내면의 상태를 잘 돌보아야 한다.

외부의 어떤 것이 무너지는 것은 자신의 내부의 함몰에서 시작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내면, 우리 자신의 삶의 마음을 지키시고 마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기독교의 종교는 마음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