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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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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9-01-28 00:24 조회2,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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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깨어져 금이 가고 오래된, 아주 못생긴 물 항아리 하나가 있었습니다.
* 그 항아리의 주인은 다른 온전한 것들과 함께 그 깨어진 항아리를 물을 길어오는데 사용했습니다.
*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그 주인은 금이 가서 깨어진 물 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온전한 물 항아리와 똑같이 아끼며 사용했습니다.
* 금이 가서 깨어진 물 항아리는 늘 주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내가 온전치 못하여 주인님께 폐를 끼치는구나.
* 나로 인해 그 귀하게 구한 물이 새어버리는데도 주인님은 나를 아직도 버리지 않으시다니….'
* 어느 날, 너무 미안하다고 느낀 깨어진 물 항아리가 주인께 물었습니다.
* "주인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고 새로운 온전한 항아리를 구하지 않으십니까?
* 저는 별로 소용 가치가 없는 물건인데요."

* 주인은 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 물 항아리를 지고 계속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어느 길을 지나면서 조용하고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 "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
* 그제야 물 항아리는 그들이 늘 물을 길어 집으로 걸어오던 길을 보았습니다.
*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싱싱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 금이 가서 조금씩 물이 샜던 그 물 항아리에서 물이 떨어진 자리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 주인은 그래서 그 금이 간 물 항아리를 아끼며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질그릇에 비유하셨습니다.
*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때로 큰 금이 생기고 작은 금이 생겨 못쓰게 되는 질그릇처럼 때론 항아리의 입구가 깨어져 흉해지기도 합니다.
* 그러나 물이 새는 항아리라도 주인이 끝까지 버리지 않고 사용했던 것은 조금씩 새어 나오는 항아리의 흐르는 물로 인해 주인이 지나간 길목에 피는 아름다운 꽃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뒤돌아보면 우리 인생은 부족한 것 투성이고 항아리에 금이 가서 폐기처분해도 괜찮을 것 같은 인생을 하나님께서 왜 붙드시고 계실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비록 하나님께서 버려도 상관없고 페기처분해도 괜찮은 인생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버리지 않으신 이유는 우리 주님과 함께 걸어가면서 저들의 지나온 길목에 새로운 영혼의 꽃이 피어 나도록 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축복이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비록 깨진 항아리 같은 우리라도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비록 부족한 우리라도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시고 사용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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