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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터(목사님)를 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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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8-12-18 21:42 조회2,6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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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터를 칭찬합시다

크리스천 헤럴드에서 주관하는 선교 방송에서 “담임 목사님을 칭찬합시다” 라는 금주의 켐페인을 한 적이 있다. 참으로 반갑고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가는 곳마다 목사님을 비난하고 헐뜯고 험담하는 이야기들은 많이 들을 수 있지만 이렇게 담임 목사의 고충을 알고 성도들을 향하여 칭찬하도록 권고하는 것은 거의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담임 목사의 고독과 고민은 본인이 아니고서는 잘 모를 것이다. 그는 교회의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다. 분야에 따라 일을 하지만 역시 교회의 전체적인 책임은 담임 목사가 맡는다. 일이 터질 때마다 잘했다느니 못했다느니 담임 목사에 대해 말을 많이 한다. 성도님들의 백 번의 잘못은 용서가 되나 담임 목사의 한번의 실수는 용서가 안된다. 그는 성도님들과의 만남과 대화 속에서도 말못할 부분들을 갖고 있다. 담임 목사에게는 담임 목사가 없다. 모든 성도님들은 다 담임 목사가 있다. 괴롭고 힘들 때 기도해 달라고 요청할 목사님이 계시다. 그런데 담임 목사에게는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고 심방해 주고 상담해 줄 목사가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담임 목사를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사람”(The loneliest man in the world) 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언제나 담임 목사님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일에 참견하는 Busybody형이 있다.

목사 앞에서는 칭찬하고 뒤에 가서는 목사의 결점을 들추어내는 Sniper 형이 있다.
목사의 좋지 않은 일, 실패한 일들을 모조리 기록해 둔 Bookkeeper 형이 있다.
불만족을 털어놓고 교회의 잘못된 것을 자꾸 지적하는 The merchant of muck 형이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자꾸 따지고 드는 The legalist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목사의 가족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한다. 가족들이 상처받는 것을 보면서 담임 목사는 더욱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혼자 고난받는 것은 참기 쉽다. 어차피 처음부터 고난을 각오하고 나선 길이기 때문이다. 왜 목회자의 가족들이 함께 고통을 받아야 하는가? 앉아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청년들 중에 교회의 말이 가장 빠르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물어 보았다. “ 왜 목사님에 대해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느냐” 한 청년의 대답이 “재미있잖아요”, 재미로 한다는 것이다.


목사님을 괴롭히는 사람의 믿음은 이미 병들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목사님을 칭찬하고 좋아하고 가까이 하는 성도님들은 그 믿음이 자라고 건강하고 밝게 되어진다. 세상에 자기 양떼들을 사랑 않는 목자가 있겠는가? 나는 사랑을 못 받고 있다는 것은 본인의 마음이지 목사님의 마음은 아닐 것이다. 담임 목사님은 온 양떼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도한다. 담임 목사님이 사랑을 베푸는데도 그 사랑을 못 받고 있다면 그것은 누구의 잘못일까? 신자는 몇 백 명되는데 어찌 나 한 사람에게만 사랑하라고 할 수 있는가? 담임 목사는 모든 양떼를 똑 같이 사랑하기를 원한다. 그래도 인간인지라 인간적인 모습이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담임 목사님은 신자 모두에게 관심을 갖는다. 목사가 괴로우면 강단이 괴롭다. 기쁨이 없다. 의욕이 없어지면 교회에 손해가 온다. 물론 칭찬이 없어도 목회자는 무릎꿇고 기도하면서 은혜롭게 목회해 나간다. 성도들에게만 칭찬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담임 목사님에게도 칭찬이 필요하다. Pastor, I love you. 오늘 여러분의 담임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서 이 말씀을 전해 주십시오. 마음이 밝아지고 교회가 밝아지고 사회가 밝아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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