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과 도서관이 가지런히 있다는 것?

프린스턴 대학에 가보면 거기에 큰 예배당에 촛불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 있는 오랜 파이프 오르간은 국보급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잘 지은 큰 단층 돌집 예배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곳의 총장님은 교회당과 도서관이 바로 옆에 두고 지어진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답니다.
“이 예배당과 도서관이 가지런히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라오. 교회는 우리 마음의 고향입니다. 도서관은 우리 지성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이 있었습니다.
“교회당보다 도서관을 높일 수가 없어서 돈을 많이 들여가면서 한 층을 지하로 넣고 한 층을 지상으로 해서 예배당보다 낮게 도서관을 지었습니다.
돈을 많이 들여가면서라도 도서관을 채플보다 낮춰 지었다는 그 의미를 아시오.
이것이 프린스턴의 정신이오.”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은 이렇게 말씀한 것이다.
도서관과 채플은 가지런히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도서관보다 교회가 위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지성인인 그리스도인의 마음입니다.라고 말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지성인을 키워내는 도서관이지만 더 큰 지성인을 키워내는 곳은 교회당입니다.
우리가 세운 교회당을 사랑하고 이 교회에서 진정한 지식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