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이 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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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3-12-31 18:04 조회3,665회 댓글0건본문
새사람이 된 아들
옛날 유럽 지역에 덕이 있는 훌륭한 선생님이 있었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사람들은 간혹 선생님을 찾아가서 좋은 해결방법을 얻어오곤 하였다. 마을에 불량한 아들을 둔 부모가 있어서 아들로 인하여 몹시 애타게 여기고 가슴이 아파서 선생님을 찾아와서 아들을 새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마을로 내려온 선생님은 그 집에서 고약하고 버릇없는 불량아들과 함께 자면서 지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났다. 아들은 유명한 선생님이 왔다는 말에 질렸는지 몇 날 동안 얌전히 굴었다. 그러나 일주일 후에는 여전히 불량하고 못된 짓을 하고 다녔다. 저녁이면 들어오지 않고 첫닭이 울어야 들어와서 한나절까지 잠을 자고 성을 와락와락 내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 선생님은 꾸짖지도 않았고, 교육적인 어떤 말도 하지 않아 아들의 부모는 낙심에 빠졌다. 처음 선생님과의 약속이 3개월만 같이 있기로 하였는데 그 3개월이 지나 선생님은 약속대로 집을 떠나게 되었다. 못된 아들은 훌륭한 선생님이 와서 괴롭게 됐다고 생각하였으나 그렇지도 않았고 3개월이 지나 산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니 시원하면서도 조금은 의아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이 가시는데 전송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은 방에서 나와 신발을 신을 때 아들에게 신발을 신겨달라고 부탁했다. 아들은 생각 없이 선생님의 신발을 신기고 신 끈을 매었다. 신 끈을 매는 아들의 손등에 뜨거운 물이 떨어지고 있어서 놀라 위를 보니 선생님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순간 아들은 목이 메이면서 선생님 앞에 무릎을 꿇고 울고 말았다. 3개월 동안 한마디의 꾸지람도 어떤 말씀도 하지 않은 선생님이 떠나시면서 흘린 그 눈물은 너무나 많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이 불량한 아들은 선생님의 눈물 앞에 굴복하고 말았다. 새사람이 되어 새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께서도 지난 한 해 우리에게 한마디의 잔소리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나 그분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우리는 그분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위해 눈물로 간구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것입니다. 해가 바뀌면서 우리의 바뀌어야 할 삶이 있다면 자식이 바뀌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우리의 삶을 바꾸어 보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옛날 유럽 지역에 덕이 있는 훌륭한 선생님이 있었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사람들은 간혹 선생님을 찾아가서 좋은 해결방법을 얻어오곤 하였다. 마을에 불량한 아들을 둔 부모가 있어서 아들로 인하여 몹시 애타게 여기고 가슴이 아파서 선생님을 찾아와서 아들을 새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다. 마을로 내려온 선생님은 그 집에서 고약하고 버릇없는 불량아들과 함께 자면서 지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났다. 아들은 유명한 선생님이 왔다는 말에 질렸는지 몇 날 동안 얌전히 굴었다. 그러나 일주일 후에는 여전히 불량하고 못된 짓을 하고 다녔다. 저녁이면 들어오지 않고 첫닭이 울어야 들어와서 한나절까지 잠을 자고 성을 와락와락 내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 선생님은 꾸짖지도 않았고, 교육적인 어떤 말도 하지 않아 아들의 부모는 낙심에 빠졌다. 처음 선생님과의 약속이 3개월만 같이 있기로 하였는데 그 3개월이 지나 선생님은 약속대로 집을 떠나게 되었다. 못된 아들은 훌륭한 선생님이 와서 괴롭게 됐다고 생각하였으나 그렇지도 않았고 3개월이 지나 산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니 시원하면서도 조금은 의아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이 가시는데 전송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은 방에서 나와 신발을 신을 때 아들에게 신발을 신겨달라고 부탁했다. 아들은 생각 없이 선생님의 신발을 신기고 신 끈을 매었다. 신 끈을 매는 아들의 손등에 뜨거운 물이 떨어지고 있어서 놀라 위를 보니 선생님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순간 아들은 목이 메이면서 선생님 앞에 무릎을 꿇고 울고 말았다. 3개월 동안 한마디의 꾸지람도 어떤 말씀도 하지 않은 선생님이 떠나시면서 흘린 그 눈물은 너무나 많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이 불량한 아들은 선생님의 눈물 앞에 굴복하고 말았다. 새사람이 되어 새 길을 가게 된 것이다.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께서도 지난 한 해 우리에게 한마디의 잔소리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나 그분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우리는 그분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위해 눈물로 간구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것입니다. 해가 바뀌면서 우리의 바뀌어야 할 삶이 있다면 자식이 바뀌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우리의 삶을 바꾸어 보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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