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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존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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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3-04-04 09:39 조회3,9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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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쓰는 언어를 자세히 관찰하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늘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말을 통해서 표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입니다. 그렇다면 언어는 어디에 머물까요?
언어는 마음속에 집을 짓고 삽니다.
우리의 존재는 언어속에 묻혀 있고, 언어는 마음속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는 마음이고, 마음이 존재입니다.
누에가 실을 뽑아내듯,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그 안에서 살듯 인간은 자신의 말에 지배받는 삶을 영위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말이 씨가 된다”고 했던 것 같다. 언어가 낳는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속담일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머무는 그 곳에 우리 자신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머리를 잘 쓰는 사람은 초반에는 성공하지만 언젠가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그러나 마음을 잘 쓰는 사람은 점점 더 좋아지게 됩니다.
마음도 잘 쓰고 머리도 잘 쓰면 큰 일에 사용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씨도 모자라고 머리도 나쁘면 큰 사고는 내지 않지만, 마음씨가 나쁘면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대개 악한 일을 도모하기 쉽습니다.
거울 앞에서 당신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당신의 얼굴을 바라 보면서 웃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 얼굴에는 약 80여종의 근육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미소 지을 때 사용되는 근육은 약 50여종이며 그 근육은 곧 우리의 두뇌를 자극합니다.
미소에 의해 자극된 두뇌는 창조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폴 발레리는 "심각한 사람들 에게서는 절대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들은 결코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소짓는 마음에서 창조적인 생각, 창조적인 일들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제 마음의 거울 앞에서 미소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얼굴에서 풍겨져 나오는 보이지 않는 언어는 지금 나의 삶이 어떻다는 것을
잘보여줍니다.
우리의 얼굴로 환한 미소로 모두를 반겨주어서 모두가 행복한 안식일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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