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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뿐만 아니라 영혼을 치료하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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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2-12-28 07:14 조회3,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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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의 성자라고 불리운 슈바이쳐 박사는 1875년 프랑스 라인강 상류 살싸스주의 한 시골에서 출생했다. 그분은 많은 공부를 하여 신학, 음악, 의학, 철학 박사가 되었고 나라에서 높임을 받고 많은 사람들한테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재간이 많은 석학이었던 그분은 미개한 아프리카에 건너가서 병원을 지어 문명인들에게 버림을 받은 많은 환자들, 특히 고칠수 없는 난치병, 문둥병 환자, 폐병환자들을 치료해 주었다.

더욱이 슈바이쳐 박사는  목사이며 의사였다. 그래서 약으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치료를 하여 절망이요, 사형선고를 받았던 사람들도 많이 고쳤다. 그래서 이런 일이 퍼져 온 세계가 다 슈바이처 병원을 알고 찾아오게 되었다.

병원에는 의사들도, 간호원도, 다 예수를 믿는 신자였다. 그래서 매일 아침 9시에는 꼭 예배실에서 모여 예배를 드렸다.

하루는 새벽 2시쯤 되었는데 간호원을 부르는 벨이 울렸다. 당번 간호원이 병원문을 열었더니 딸이 죽어간다는 것이었다. 딸은 폐병과 그 외에도 여러병이 겹친 중환자였다. 결혼 일자까지 정하고 기다리던 처녀인데, 병이 발작되어 고생을 하다가 슈바이처 병원으로 왔다는 것이었다. 간호원은 슈바이처 박사님을 불러 달라는 보호자의 요청에 "안됩니다. 오늘 당번의사가 있으니 그 선생님을 불러야 됩니다."

"안돼요, 마지막 가는 길에 슈바이쳐 박사님 한번만 불러 줘요." 보호자가 애원하는 바람에 간호원은 할 수 없이 슈바이쳐 박사 방으로 통하는 벨을 눌렀다. 조금 있더니 슈바이처 박사가 나와 먼저 기도를 드린후 위로를 했다.

"생명의 연장은 하나님께 있어요. 그러니까 더 살려고만 하지말고 저 천국에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셔요. 또 지금까지 예수를 잘 믿었으니 어김없이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안심하셔요"

환자는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얼굴에 미소를 띠웠다. 어머니도 "주여 너무 고생시키지 마시고, 얼른 천국으로 데려가셔요."

라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조금후에 호흡이 끊어졌다. 슈바이쳐는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을 함께 치료하는 목자였다.
종교적 신념은 달랐지만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던 당신의 종처럼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이끄는 일은 중요한 주의 사역 중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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