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만 프랑짜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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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2-11-29 06:51 조회3,661회 댓글0건본문
* 137만 프랑짜리 약속 이라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 1797년 3월 나폴레옹은 아내 조세핀과 함께 룩셈부르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열렬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 나폴레옹과 조세핀은 몹시 감동해 교장에게 당시에 한 다발에 3천 리브르나 하는 장미꽃을 선물했습니다.
* 그리고 “프랑스가 존재하는 한, 매년 오늘이 되면 꼭 이 학교에 장미꽃을 보내겠소”라고 약속했습니다.
* 그러나 나폴레옹은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 1984년 룩셈부르크 정부는 프랑스에 ‘장미꽃 약속’을 빌미로 원금과 이자를 합쳐 137만 프랑에 달하는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 한편 프랑스 정부는 그 비싼 비용을 지불할 수도 없고 나폴레옹의 명예가 걸린 일이기에 지불을 안 할 수도 없어 상당히 난감했습니다.
* 그러다 생각 끝에 룩셈부르크 정부에 정중하게 사과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 결국 나폴레옹의 ‘헛된 약속’ 때문에 빚어진 ‘장미꽃 사건’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 약속은 개인 간에도 존재하지만 정부가 국민에게 정치인이 유권자에게 약속해 놓고 지켜지지 않은 것도 숱하게 많습니다.
* 우리는 약속 불이행의 현실에 너무도 쉽게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정도를 넘어서 이제는 이솦 우화의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이 일상화되는 현실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적응해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 나아가서는 약속을 생명처럼 여겨야할 하나님의 백성들마저도 거짓말이 일상화 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약속이 없는 자는 고독한 자이고, 약속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의롭지 못한 자이다.”라는 것입니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 미리 언약하여 정해두는 일이 빈번히 생기게 됩니다,
* 다변적이고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생활을 영위해 나감에 따라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이 될 신의나 신용마저 손상되거나 잃어버릴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
* 우리는 하나님에게서나 사람에게서 말한 약속들에게 대하여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약속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그러므로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함부로 약속해서는 안됩니다.
* 우리는 성경이 두 가지로 이루어진 것을 압니다.
* 구약과 신약입니다.
* 왜 구약과 신약이라고 불리웁니까?
* 약자는 바로 約(맺을약)입니다.
* 구약과 신약은 바로 옛언약과 새언약이란 말로 하나님의 약속을 기록한 책입니다.
* [약1: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성경은 한마디로 약속을 적어놓은 책이란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성경에 수많은 약속을 해놓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 우리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하나님과의 약속, 사람과 사람과의 약속들을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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