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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가지고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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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2-11-14 08:17 조회3,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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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거리트 히긴스(Marguerite Higgins ; 1911~1966)는 한국전쟁 때 참여한 종군기자 300명 중 유일한 여성으로서 이 때 쓴 기사로 퓰리처상까지 받은 사람입니다.
중공군 개입으로 인해 전세가 불리해져 미군과 우리 국군이 후퇴하고 있을 때 그는 미 해병 중대의 한 병사가 추운 겨울 쪼그리고 앉아 통조림을 먹고 있는 비참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마거리트 히긴스는 전쟁으로 인해 머나먼 이국땅까지 와서 동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죽음의 위협에서 떨고 있는 그 병사에게 “만약 내가 하나님이라면 당신은 나에게 어떤 소원을 구하겠습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 미국 병사는 슬픈 얼굴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에게 내일을 주십시오.”(Give me tomorrow.) 그 병사에게는 내일까지 살 수 있다는 희망이 보장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는 그 병사와의 대화를 기사화하여 신문에 실었고 그 기사를 통해 퓰리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미래가 있습니까?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미래가 있습니까?
오늘날 병들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미래가 있습니까?
아무리 전쟁의 위험이나 고통, 어려움 속에 있다 할지라도 미래가 있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산문극작가로서 제일가는 위치를 차지하는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ow ; 1856~1950)는 “인간은 경험에 의해 사는 것이 아니라 기대에 의해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하루하루의 인생에 대해 기대감이 있으십니까?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희망하며 살고 계십니까?

시37: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 이 세상은 우리가 기대를 가지고 살기에 너무도 많은 실망과 절망감을 안겨다 줍니다.
* 그러나 이런 실망과 절망속에서도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도 이 안식일학교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임하시고 그 축복을 만끽하시는 반생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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