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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대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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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2-01-13 05:24 조회3,16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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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드신 하나님

꽃의 수명을 연장하려면 꽃줄기를 일직선이 아니라 대각선으로 잘라야 한다.

그러면 물을 흡수하는 면적이 훨씬 넓어져서 싱싱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

병에 약한 꽃나무는 줄기를 대각선으로 자르고 그 자리를 불로 태운다.

불로 태우면 물을 흡수하는 힘이 강해지고 나무의 부패도 막아 주기 때문이다.

병든 꽃에 가위를 대지 않으면 그 꽃은 곧 시들어 버리고 주변의 꽃들에게도 병을 옮기게 된다.

그래서 노련한 정원사는 꽃나무에 가위질을 해야 할 때를 안다.

하나님이 사람을 훈련하는 방법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한 인간을 성숙한 인격체로 만들기 위해 줄기를 자르는 아픔을 주신다.

그것이 부족할 경우에는 불에 태우는 따끔한 고난도 주신다.
역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역경 없는 인생은 건조하다.

바다에 적당한 파도가 있어야 윈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의 고난은 필요한 아픔일 뿐이다.

고난이 두려워 피하려는 사람에게 역경은 거대한 파도처럼 두렵게만 느껴지는 법이다.

댓글목록

정구성님의 댓글

정구성 작성일

하나님은 고난을 주시는 그런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창조주시므로 우리의 잘못에 대해 자신이 첵임지시는분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에 매달리신 일입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닥치는 것은 이세상이 사단의 관장아래에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우리의 삶의 여정속에서 본인의 선택과 세상의 악함때문에 오는 즉 사단때문이죠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고난을 생명의 길로 들어서는 기회의 시간으로 활용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창조주요 구속주의 품성이지요,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사랑인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잘 표현한것이 고린도전서 13장입니다. 사랑은 그런것이지요

조춘호님의 댓글

조춘호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구성님~! 반갑습니다. 전적으로 그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런데 [사45:7]"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고 말씀하셨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고난의 허락은 인간의 멸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정을 위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하나님의 품성에는 사랑과 공의가 함께 있는 것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는 것은 우리 인간의 죄를 그냥 넘기시어 용서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킴으로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보여주신 공의이시고 또 아들을 보내어 죽이심으로 그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신 것이기도 하지요. 고맙습니다.

스카이사랑님의 댓글

스카이사랑 작성일

안교인사를 찾다가 문득 들어왔습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허러락하시는 고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조춘호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즐하루 되세용`~~!! 샬롬...

유영숙님의 댓글

유영숙 작성일

어쩌면 그 고난은 우리가 만들고 초래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그럼에도 아파하고 하나님을 원망함이
우리 인생이 아닌가 싶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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