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의 새끼 사랑>
황제펭귄이 새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떼를 이루어 사는 황제 펭귄은 수천 마리의 새끼들 중 자기 자식을 어떻게 가려낼까요?
황제펭귄은 암수가 번갈아 가며 알을 품습니다.
부화하고 나면 부모가 모두 먹이를 구하러 바다로 나가고
대표만 몇 마리 남아서 마치 탁아소처럼 새끼들 한곳에 모아 놓고 돌봅니다.
돌아온 어미는 자기 새끼의 소리를 정확히 기억하고 찾아냅니다.
새끼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엉뚱한 곳에서 틀어보면 그쪽으로 새끼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갓 부화된 새끼 펭귄들은 차가운 얼음 위에서 살기에는 너무 발바닥이 얇습니다.
어미 펭귄은 새끼의 발바닥이 얇아서 차가운 얼음에서 지내기에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미는 자기의 발등에 새끼를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새끼의 등도 자기의 체온으로 보호해줄 수 있고
바람막이 구실도 할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 힘도 없는 새끼는 부모펭귄의 지극한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 멋진 어른 펭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때론 힘이 들고 삶에 지칠 때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언제든지 우리의 부르짖는 목소리를 듣고 달려오실 분이 계십니다.
또 우리가 힘들어 지쳐 떨고 있을 때 우리의 든든한 힘이 될 분이 항상 우리 곁에 계십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며 귀를 열어 우리의 소리를 들으시고
온몸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하시는 주님께 우리의 힘든 삶을 내려 놓고
주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길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000모든 가족들이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안식일 학교문을 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