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차이


* 감리교 창시자 죤 웨슬리가 올더스게이트에서 성령의 체험을 하기 이전에 미국의 선교사로 갔던 적이 있습니다.

* 그때에는 그가 신앙을 머리로만 믿었기 때문에 그 사역은 성공적이 아니었습니다.
* 웨슬리의 적은 믿음의 모습은 그가 배를 타고 항해하는 과정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 웨슬리가 타고 가던 배에 큰 폭풍이 불어 돛대가 부러지고 갑판 위로 파도가 넘실댈 정도로 위기의 순간이 닥쳤습니다.
* 웨슬리와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경건주의 교파인 모라비안 교도들이 모여 시편을 외우며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 폭풍우가 가라앉은 후 웨슬리가 물었습니다.

* “당신들은 두렵지 않았습니까?” 모라비안 교도들이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지만 두렵지 않았습니다.”고 대답했을 때, 웨슬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같은 크리스천인데도 위기 때에 보여준 그들의 태도가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때 웨슬리는 믿음의 의미를 새로 깨닫고 후에 자기 일기장에 “이 날은 나의 일생 중 가장 복된 날 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같은 그리스도인들이지만 어떤 믿음이냐에 따라 저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삶의 태도는 너무나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믿음과 신앙을 머리로만 알지 말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참된 체험으로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머리로 드리는 예배와 믿음이 아니라 전적인 신뢰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안식일학교 반생이 되도록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