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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아이젠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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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9-04-03 07:32 조회3,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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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아이젠하워

1889년(히틀러)과 1890년(아이젠하워)에 거의 동 시대에 각각 두 아이가 태어났다. 한 아이는 오스트리아인 부부사이에 태어났는데 그들은 사촌남매였기 때문에 불법 부부였다.

아버지는 몹시 성미가 급했고 어머니는 주부로서의 일이나 엄마로서의 일에는 흥미가 없고 바깥 사교생활에만 흥미를 느껴 나다니기만 했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죽고 어머니는 이 아이를 알콜중독자인 숙모에게 맡기고 달아나 버렸다. 16세가 된 소년은 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했다.

그는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면서 연명하다가 결국 독일 군대에 들어갔다. 1차 대전에서 독일이 패한 후 그는 정치계에 투신하여 극렬분자가 되었다.

반란음모에 참여했다가 투옥되어 다시는 정치계에 나서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감형 출옥의 혜택을 받았으나, 더욱 맹렬히 정치활동을 했고, 결국 1933년 독일 국민의 절대영도자인 총통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로 그로 인해 독일과 전세계가 전쟁에 휘말렸고, 그 후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인류가 이 아이가 내뿜는 독기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

다른 한 아이는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이 소년은 부모의 사랑을 흡족히 받으며 자라났다.

부모는 이 아이를 데리고 캔사스 농촌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 이유는 농촌생활이 이 아이의 신앙교육에 유익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소년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가훈을 전해주었고, 가족 모두가 교회의 가장 적극적인 봉사자로서 이름이 높았다.

소년은 어른으로 성장한 뒤에도 어머니의 두 팔에 안겨 간곡하게 기도하던 매일 저녁의 일과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 소년도 군대에 흥미를 느끼고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졸업을 하였다. 1944년6월6일 이들 두 명의 동갑내기는 전투에서 대면했다.

11개월에 걸쳐 히틀러는 연합군 사령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와 싸웠다. 히틀러는 1945년4월30일 지하 방공대피소에서 자살했고 이 소식을 접한 전 세계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아이젠하워는 1969년 80세에 평화롭게 눈을 감았고 그의 죽음을 전 세계가 애석해 했다.

이 두 동갑내기 아이의 이야기는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사랑의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대변해주고 있다.

우리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사는가?

폭군을 만들어내는가? 아니면 이 세상에 크게 기여할 인물을 만들어내는가? 좋은 부모가 되도록 기도하는 부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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