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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깨진 감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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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8-12-11 05:19 조회3,0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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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 스스로가 낮아지거나 자신을 낮추려는 모습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드러낼 때 자신의 체면이나 능력 그리고 자신의 영향력을 보존하고 그 스스로의 능력을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장점을 드러내면 경쟁심이 촉발되지만 약점을 나누면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좋은 영향력과 마음을 동시에 얻어야 합니다. 이율배반적인 두 가치를 얻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르티스의 표현대로 ‘으깬 감자’가 되는 것입니다. 감자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저항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자를 철저하게 으깨 버리면 감자의 형태는 사라집니다. 형태가 사라지는 것은 물리적 변화이지 화학적 변화는 아닙니다. 으깨졌다 하더라도 감자의 효능과 영향력은 전혀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형태는 깨지지만 영향력은 존재하는 것, 이것이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방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철저히 낮아진 그리스도인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 자신의 자아를 다 버리고 철저히 으깨진 감자처럼 내 자신을 버리지만 그러나 그 효능과 능력에 있어서는 사라지지 않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갖는 안식일학교 반생들이 되십시다. 교회에서는 내 자신이 낮아지고 내 자신이 사라지며 서로 화합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으깨진 감자처럼 교회에서는 내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아야 합니다. 감자가 쉽게 으깨지려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푹 삶아져야 합니다. 내 자신의 자아가 다 죽도록 그리스도의 은혜에 푹 삶아지면 내 자신을 쉽게 비울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의 충만한 은혜에 우리 자신을 푹 삶으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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