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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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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9-07-17 23:07 조회2,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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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은 수많은 상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적인 상이며,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이 만들어 널리 알려졌습니다.
* 노벨은 니트로 글리세린을 폭약으로 이용하는 특허를 얻어 폭약 제조 공장을 세웠습니다.
* 그런데 니트로 글리세린의 화학적 성질은 매우 불안정하여 공장에서는 툭 하면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공장을 폐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공장 문을 닫던 날, 낙심한 노벨은 인부들이 공장을 정리하는 것을 맥없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하나하나 옮겨지던 깡통에서 니트로 글리세린이 새어나와 바닥에 스며드는 광경을 보고 갑자기 펄쩍 뛰어 일어나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 "기다려! 공장 폐쇄는 중지다."
* 액체 상태인 니트로 글리세린은 불안정하여 잘못해서 충격이 가해지기만 하면 바로 폭발해 버립니다.
* 그러나 노벨은 그것을 고체인 규조토에 스며들게 하여 안전한 폭약을 만드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 그는 이 폭약에 '다이너마이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 이 때문에 그는 엄청난 재산을 모았고 마침내 노벨상을 창설했습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는 일은 없다. '반드시'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좌절이 따라다니는 법입니다.
* 그런데도 조금만 좌절하면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한 채 훌쩍거리면 세상에 나처럼 불행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그런데 무슨 일에나 반드시 따라 다니는 좌절이라는 것은 어쩌면 이렇게 의지가 나약한 인간들을 걸러내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일지도 모릅니다.
* 물론 좌절은 뼈아픈 것입니다.
* 좌절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나 가혹하면 어지간해서는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슬픔과 낙담 속에서도 좌절을 오히려 호의적인 시련이라 받아들일 때 적극적인 자세를 무너뜨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좌절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몇 번이고 계속해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녹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 오뚝이는 쓰러지고 쓰러져도 그때마다 다시 일어납니다.
* 7전8기라는 말도 있습니다.
* 말할 것도 없이 이 말은 좌절하고 또 좌절해도 다시 일어나는 끈질
긴 집념을 말합니다.
*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노벨처럼, 그렇게 끈질긴 자세로 모든 일에 직면할 때 좌절의 슬픔 속에서 단번에 성공으로 이어지는 발견을 이룰 수도 있는 것이며, 바로 여기에 지치지 않고 일과 씨름하는 기쁨이 있다고 해야 합니다.
* 험난한 고개를 넘고 또 넘어 노벨상을 창설하기까지 노벨의 인생 역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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