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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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9-11-27 12:25 조회3,577회 댓글0건본문
세상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오해는 ‘리더십’하면 ‘자리’~!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장 권위 있는 자리를 찾는 일에 모든 힘을 기울인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바로 그렇게 하였다.
마 2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연저지인(沇疽之仁)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종기의 고름을 빨아주어 깊은 감동을 준다는 뜻으로, 중국의 고서인 <사기>에 나온 말이다.
吮(연) : 빨다. 핥다.
疽(저) : 악성 종기, 등창
지(之) : ~의 /
인(仁) : 어질다. 자애
전쟁터에서 장군이 종기를 직접 빨아줄 정도로 병사들을 극진하게 보살펴 준다는 뜻이다.
이 말은 위(魏)나라 문후(門候)시대에 유명했던 오기(吳起)장군을 일컫는 말이다.
그는 사령관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의복이나 식사도 일반 사병과 똑같았으며, 군을 지휘할 때도 말을 타고 다니지 않은 장군으로 유명했다. 심지어 사병들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는 것을 보면, 그는 언제나 달려가서 그 짐을 함께 지고 가주었다.
그가 이렇게 사병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아랫사람을 극진히 사랑해야 그들의 충성을 얻는다고”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오기’가 군을 시찰하던 중, 종기로 고생하는 한 병사를 만났다. 오기는 그 병사와 종기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급기야 그를 치료하기 위해 그 종기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이 소식이 그 병사의 어미에게까지 퍼졌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그 어미가 보여준 반응은 사뭇 이상했다. 아들을 치료해준 오기에 대해 감사하거나 기뻐하기 보다는 오히려 통곡을 하며 울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변 사람들은 ‘지체 높은 장국이 종기를 빨아 치료해줬다면 가문의 영광으로 여겨야 할터인데 왠 통곡인가?라마 의아해 하였다.
그러자 그 병사의 어미는 이렇게 외쳤다. “지난 번에도 오 장군이 내 남편의 종기를 빨아주더니 전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죽음을 당했소. 그런데 이번에는 내 아들의 종기를 빨아주었다고 하오. 지아비도 목숨을 걸고 오 장군을 위해 싸웠는데 하물며 아들놈이야 오죽하겠고.” 라고 아들을 염려하였던 것이다.
결국 오기가 위나라 최고의 장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며 싸워주는 병사들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이었다. 진정한 리더십은 결코 자리에 의해서가 아니다. 리더십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행함이 있어야 한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것은 자리만 탐하고 바로 이런 충성과 온유와 겸손, 헌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백성들의 아픈 고름뿐만이 아니라 이 교회의 아픈 고름을 빨아내 줄수 있는 참된 지도자가 그립다.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제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분이 제자들의 죄의 고름을 빨아주셨을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그분의 숭고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 지도자들과 신자들이 변화의 기치를 내걸고 조직의 변화를 고대하며 이 번 총회에서 교단의 운명을 건 어떤 변화의 모색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변화는 매우 필요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우리 교회가 변하고 조직이 변해야 한다.
그러나 변하는 것이 조직과 행정의 방법의 변화뿐이라면 이런 변화 때문에 목숨을 걸고 충성을 할 사람들이 나타날 것인가?
정말 변해야 할 것은 사람이 변해야 한다. 변화는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그 한 사람의 변화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 안식일학교에 한 사람 한 사람은 세상에 빛이며 지도자이다. 우리의 겸손한 모습으로 교회를 섬기며 교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섬기는 그런 지도자들이 되자.
그래서 가장 권위 있는 자리를 찾는 일에 모든 힘을 기울인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바로 그렇게 하였다.
마 2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연저지인(沇疽之仁)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종기의 고름을 빨아주어 깊은 감동을 준다는 뜻으로, 중국의 고서인 <사기>에 나온 말이다.
吮(연) : 빨다. 핥다.
疽(저) : 악성 종기, 등창
지(之) : ~의 /
인(仁) : 어질다. 자애
전쟁터에서 장군이 종기를 직접 빨아줄 정도로 병사들을 극진하게 보살펴 준다는 뜻이다.
이 말은 위(魏)나라 문후(門候)시대에 유명했던 오기(吳起)장군을 일컫는 말이다.
그는 사령관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의복이나 식사도 일반 사병과 똑같았으며, 군을 지휘할 때도 말을 타고 다니지 않은 장군으로 유명했다. 심지어 사병들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는 것을 보면, 그는 언제나 달려가서 그 짐을 함께 지고 가주었다.
그가 이렇게 사병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그는 “아랫사람을 극진히 사랑해야 그들의 충성을 얻는다고”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오기’가 군을 시찰하던 중, 종기로 고생하는 한 병사를 만났다. 오기는 그 병사와 종기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급기야 그를 치료하기 위해 그 종기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이 소식이 그 병사의 어미에게까지 퍼졌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그 어미가 보여준 반응은 사뭇 이상했다. 아들을 치료해준 오기에 대해 감사하거나 기뻐하기 보다는 오히려 통곡을 하며 울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변 사람들은 ‘지체 높은 장국이 종기를 빨아 치료해줬다면 가문의 영광으로 여겨야 할터인데 왠 통곡인가?라마 의아해 하였다.
그러자 그 병사의 어미는 이렇게 외쳤다. “지난 번에도 오 장군이 내 남편의 종기를 빨아주더니 전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죽음을 당했소. 그런데 이번에는 내 아들의 종기를 빨아주었다고 하오. 지아비도 목숨을 걸고 오 장군을 위해 싸웠는데 하물며 아들놈이야 오죽하겠고.” 라고 아들을 염려하였던 것이다.
결국 오기가 위나라 최고의 장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며 싸워주는 병사들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이었다. 진정한 리더십은 결코 자리에 의해서가 아니다. 리더십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행함이 있어야 한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었던 것은 자리만 탐하고 바로 이런 충성과 온유와 겸손, 헌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백성들의 아픈 고름뿐만이 아니라 이 교회의 아픈 고름을 빨아내 줄수 있는 참된 지도자가 그립다.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제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분이 제자들의 죄의 고름을 빨아주셨을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그분의 숭고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 지도자들과 신자들이 변화의 기치를 내걸고 조직의 변화를 고대하며 이 번 총회에서 교단의 운명을 건 어떤 변화의 모색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변화는 매우 필요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우리 교회가 변하고 조직이 변해야 한다.
그러나 변하는 것이 조직과 행정의 방법의 변화뿐이라면 이런 변화 때문에 목숨을 걸고 충성을 할 사람들이 나타날 것인가?
정말 변해야 할 것은 사람이 변해야 한다. 변화는 지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그 한 사람의 변화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 안식일학교에 한 사람 한 사람은 세상에 빛이며 지도자이다. 우리의 겸손한 모습으로 교회를 섬기며 교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섬기는 그런 지도자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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