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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네 번 바뀐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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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9-11-13 22:21 조회3,4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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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네 번 바뀐 선교사


* 브라질의 성자로 불렸던 미국 선교사 멜랜드(Doug Meland) 내외는 깊은 산골에 들어가 선교하며 평생을 사는 중에, 이름이 4번 바뀌었다고 합니다.

* 그곳 주민인 폴리오 인디안은 처음에 멜랜드 내외를 "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 그것은 과거에 그들을 무기로 괴롭혔던 허다한 백인을 부르던 증오에 찬 명칭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 그 후 멜랜드 내외는 의료 봉사로써 주민들의 목숨을 구하며 병을 치료하는 헌신적인 생활을 계속하였습니다.

* 그러자 그를 부르는 명칭이 "존경하는 백인"으로 바뀌었습니다.

* 멜랜드 내외는 인디안의 언어를 열심히 배워 10년 뒤에는 그들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유창한 말을 구사하게 되었고 생활도 그들의 풍습대로 살았습니다.

* 그랬더니 그들은 멜랜드 내외를 "백인 인디언"이라고 불렀습니다.

* 어느 날 부상당한 인디언 소년의 발을 씻어 주고 있었더니

* 인디언들이 "인디언의 발을 씻는 백인을 보았는가?

* 이 사람은 하늘이 보내준 사람들이다"고 말하면서 그때부터 멜랜드 부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리었습니다.

* 바울 사도는 디모데를 향하여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불렀습니다.

* 구약 성경에 보면 더러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 예를 들면 모세를 향하여 "하나님의 사람" 이라고 했으며, 사무엘 선지자를 "하나님의 사람"(삼상
9:6)고 하였으며, 엘리야 (왕상17:18)와 엘리사(왕하4:7)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 우리는 멋진 군악대의 악장이 되는 꿈보다 (내가 안 해도, 할 사람 줄을 섰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는 꿈을 꿉시다.

* 왜냐하면 전자는 잠시 받는 인정이고, 후자는 영원히 계속되는 인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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