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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악취에서 사랑의 향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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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ulcho 작성일10-02-05 18:39 조회2,8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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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향을 아십니까?

* 거대한 고래의 일종으로 갑오징어를 주식으로 하는 향유고래(Sperm whale)의 장에서 생기는 것으로 일종의 결석(gallstone) 같은 것입니다.

* 많은 사람이 즐겨먹는 오징어를 보면 몸체는 뼈가 없는 연체조직으로 되어 있지만 다리가 붙어있는 머리(두족류)부위에 흑갈색의 키틴질로 된 매우 단단한 앵무새 입모양의 구기(口器)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 이 부위는 단단하기가 뼈 같아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먹지 않습니다. * 하지만 많은 오징어를 통째로 먹는 향유고래는 종종 장내에 소화되지 않는 키틴 물질로 콜레스테롤 물질이 위나 혹은 창자에서 큰 결석을 형성하면서 토해내거나 배설하게 됩니다.

* 처음 향유고래가 배설하였을 때는 향이라기보다는 악취에 가까운 냄새가 납니다.
* 그러나 오랜 세월 바다에 둥둥 떠다니면서 햇볕과 바람에 표면이 건조되어 단단해집니다.
* 세월이 흘러 10년 정도 지나면 역겨운 냄새도 없어지고 숙성된 상태가 됩니다.

* 이를 알콜 종류의 유기용매에 녹여 사용하면 좋은 품질의 향유가 됩니다.
* 인간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죄악의 찌꺼기 몸속에 쌓입니다.
*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서 그 같은 죄악도 오랜 숙성의 기간을 통해 죄악까지도 더 성숙해지는 향기로운 냄새로 바뀌게 됩니다.

* 사랑하는 안교생 여러분!
* 비록 현재의 우리의 삶의 모습에서 죄악의 악취가 진하게 나고 괴로운 냄새가 날지라도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따라 우리의 삶에 새롭게 숙성된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사랑의 향내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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