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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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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쵸 작성일09-08-22 21:54 조회4,8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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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미국 하바드 대학 교수였던 헨리 누엔 박사가 갑자기 교수직을 사임하고 '정신지체인' 수용시설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허드렛일을 하는 데이브 레이크 복지원에 들어가 신학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 그는 세계적으로 가장 명성 있는 신학자 중의 하나이며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던 학자이기도한 자입니다.
* 그의 저서 20여권은 모두 베스트셀러였습니다.
* 그는 높은 보수와 명예를 보장하는 하바드 교수직을 버리고 정신지체아 시설에 가서 '지적장애인'들의 용변을 치우고 목욕을 시키고 식사를 돕고 행동 교정을 하는 등 구질구질한 일을 하는 고생은 물론이고, 생계유지에도 어려울 정도의 낮은 보수에 만족했습니다.
* 모두들 "왜 그러느냐"라고 물었을 때, 그는 몇 개월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얼마 전 [예수 이름으로]라는 책을 써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 누엔 박사는 그 책에서 말하기를 "그 동안 나는 올라가는 길만을 추구했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해 신동이라고 추앙되고 하바드교수에까지 올라왔다. 나의 저서20여권은 뭇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어느 날 정신지체아 아담 군을 만났을 때 인간의 고통에 동참하는 내리막길을 통하여 예수를 바로 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르막길에서는 예수가 보이지 않았지만 내리막길에서는 복음서에 나타난 진정한 예수를 만날 수 있었다" 고 고백하였습니다.
* 인간들은 자기생각과 욕심에 이끌려 살아갈 때에는 아무 것도 볼 수가 없습니다.
* 오직 찬란한 자신의 꿈만 보일 뿐입니다.
* 그러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서 사셨던 방법을 생각한다면 많은 것을 특히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겸손은 우리를 깎아 내리고자 하시는 뜻,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 시키고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바로 된 삶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임을 깨닫는 지혜가 우리에게 필요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livingstone님의 댓글

livingstone 작성일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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