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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겔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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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ulcho 작성일10-06-17 10:13 조회4,4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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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ergy(시너지)효과에 대한 반대말은 '링겔만 효과'라고 한다.

약 100여년전 독일의 심리학자 링겔만이 줄다리기를 통해 사람의 행태를 연구했는데, 줄다리기 실험의 가설은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개인이 발휘하는 힘도 증가할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가설과 달리 실험결과로는 1명 참여시 100%, 2명 참여시 93%, 3명 참여시 85%, 4명 참여시 49%로서 오히려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수록 개인의 공헌도는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이 실험을 계기로 시너지 효과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링겔만 효과'라는 표현이 생겨났다.

링겔만 효과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은 대중 속에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함이며, 이것은 개개인이 자신의 존재감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최선을 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해결 대안으로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내가 없으면 안되지!'라는 자기 존재의 인식을 강조한다.

이처럼 나 하나쯤의 생각이 공동체 전체를 흔들 수도 있다.

그런가하면 한명으로 인해 공동체에게 안 좋은 영향도 준다.

않 좋은 세포가 산 다른 세포에 까지 않좋은 영향을 주듯이 한사람이 다른 공동체 원들에게 않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교회결석, 연애분위기.... 그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준다.

전체의 분위기를 영적인 분위기가 아닌 좋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공동체의 분위기, 교회의 분위기를 흐릴 수 있다.

오늘 우리는 각자가 자신의 최선을 다하여 교회의 분위기를 흐리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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