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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버지의 ‘기발한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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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꼬 작성일10-04-16 21:21 조회3,9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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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버지의 ‘기발한 상속’

서울에서 거주하는 한 아버지는 힘들게 사업을 일궈
5남매를 모두 대학까지 보내 졸업시키고 결혼까지 다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이젠 부인과 해외여행도 다니고 가끔 찾아오는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 보는 낙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아져 건강진단을 받아보니
갑상선 암으로 몇 개월밖에 못 산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실에서 곰곰이 생각하던 아버지는
어느날 자식들과, 며느리, 사위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아버지는,
"네 애비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느라
7억원 정도의 빚을 졌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내가 건강이 안 좋고 이제는 벌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갚아 줘야겠다.
여기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는 금액을 좀 적어라"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 중 그리 잘살지 못하는 셋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 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이 종이에 마치 경매가격 매기듯
"1천만원", "1천5백만원", "2천만원",“2천5백만원”으로 적었다.

몇 달 후
다시 아버지가 자녀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죽고 나면 너희들끼리 얼마 되지도 않은 유산으로 싸움질하고
남매들 간에 반목 할까봐 재산을 정리했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 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주겠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내가 줄 재산 상속은 끝이다"

자녀들의 얼굴은 많이 씁쓸해졌겠지요...

오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새생명을 주기위해 너무나 많은 고생을 하였다.
이제 너희들이 내대신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겠다. 얼마나 뿌리겠느냐?”
하고요.

우리 안교생들은 5배가 아니라 100배 60배 30배로 주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계시겠죠?

더 많이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시는
안교생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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