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추(晩秋) > 환영인사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환영인사 보기

환영인사

* 만추(晩秋)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1-10-14 18:47 조회3,237회 댓글0건

본문

* 만추(晩秋)
                                조춘호

가을이 늙어가며 대지 위로 가로눕고
차창 넘어 빛을 잃은 잎사귀들 중풍 걸려
보는 이 서글픈 마음에 한 주름을 더 긋는다

제 죽을 줄 모르고 피웠던 봄의 축제
화려함에 가려 잊은 그 끝 날의 매서움이
아담의 첫 추위처럼 시리게 내려선 길

추억의 긴 빨대론 지난 영광 마시고
꿈의 노래 다 부른 들판에 앉아서는
시들은 영원 발치로 떨어진 시간 줍는다


* 사람에게 인생의 가을과 겨울은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 젊어서 화려한 봄의 축제를 피워 일구어낸 잠시의 화려함에 도취되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의 가을과 혹독한 죽음의 겨울을 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곧 우리의 인생이 곧 시들어 버릴 인생, 곧 다가올 인생의 겨울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 이 차디찬 인생의 겨울에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가난하게 되어 우리의 하나님을 찾을 날이 있게 될 것입니다.
* 사랑하는 안식일학교 반생 여러분!
* 여러분의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기를 예배하십시오!
*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삼으십시오!

* 1980년 3월 프랑스 파리의 부르세 병원에는 한 세기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성인 싸르뜨르가 폐수종 때문에 입원을 했습니다.
* 그는 임종 한 달 전부터 소리를 지르고, 문병 온 사람들을 향해 고통스런 절규를 토했습니다.
* 그는 '자유'라는 이름하에 수많은 글을 썼습니다.
* 그처럼 현대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지성인요 철학자도 없을 것입니다.
* 그러나 그는 순간 순간 다가오는 죽음의 불안감과 공포를 이기지 못해 울부짖었습니다.
* 그의 아내를 비롯하여 그를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어떤 사람도 죽음의 문 앞으로 가는 그를 위로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 그러다가 1980년 10월 16일 입원한 지 한 달만에 그는 병원에서 세상을 소망 없이 슬퍼하며 떠났습니다.
* 그가 떠나고 나자 프랑스의 신문들은 '싸르뜨르는 왜 그렇게 비참하게 종말을 맞고 죽어야 했는가? 라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 그렇게도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를 외쳤던 그가 왜 그렇게 불안해하며 비참하게 인생을 마감해야 했던가?"하며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 그때 어떤 사람이 신문에 투고를 했는데, 거기에는 이런 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 "싸르뜨르의 말로가 그렇게 비참했던 이유는, 싸르뜨르에겐 돌아갈 고향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썼습니다.
* 싸르뜨르의 죽음을 평가한 어떤 사람의 평가처럼, 그는 하나님을 만난 적도 없고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 그는 정말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돌아갈 고향이 없었습니다.
*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만나지 못한 자들은 살아생전에 아무리 큰 소리치고 자유를 외친다 할지라도, 돌아갈 고향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갈 곳이 있고, 하나님을 만나야 우리는 소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 왜냐하면 우리의 고향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이기에 갈 곳이 없는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