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아야  할 곳

삵(살쾡이)은 나무위에 있는 다람쥐를 잡을 때 어떻게 잡을까?
삵은 나무위에 다람쥐를 발견하는 순간 한 치의 움직임 없이 살기가득한 눈으로(쏴악~) 매섭게 노려본다고 한다.
그러면 나무위의 다람쥐는 삵의 눈을 마주하는 순간 시선을 돌려 다른 나무로 도망가면 되는데도 두려움 때문에 도망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온몸이 굳어져 삵의 눈만 쳐다보다가 결국엔 나무에서 떨어져 삵에게 잡혀먹는다고 한다.
문제가 있지 않은가? 우리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가 문제만 바라본다면 두려워서 떨 수밖에 없다. 결국 그 문제에 삼키우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를 뛰어넘어 우리의 구원자 되신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병약하거나 두려워서 떠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또 하나님은 문제를 주실 때 고난 그 것만 주신 것이 아니라 행복과 함께 주셨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문제를 뛰어넘어 주를 바라바야 할 것이며 문제 속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할 줄도 알아야 할 것이다. 고래는 문제를 만나도 걱정이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깊이 잠수하면 되니까. 독수리도 문제를 만나도 걱정이 없다고 한다. 더 높이 올라가면 되니까.
그리스도인은 어떠해야 겠는가? 문제와 고난을 만나면 문제와 고난에 우리의 시선이 매이지 말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돌려야 한다. 문제에 우리의 시선이 고정되면 우리가 그 문제에 잡히게 되지만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는 순간 우리는 그 문제에서 벗어나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