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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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2-11-12 08:41 조회3,418회 댓글0건본문
* 영국의 한 왕자가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습니다.
* 도중에 한 목동을 발견했습니다.
* 왕자는 그에게 길을 안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안 됩니다. 저는 남의 집 양을 치는 목동인데 양 떼를 놔두고 길을 안내할 수 없습니다." 라고 목동은 거절했습니다.
* 그러자 왕자가 그의 월급을 물으며 월급의 3배를 줄 터이니 안내하라고 하니까, "못 합니다. 돈 때문에 저를 믿고 양을 맡겨준 분의 믿음을 저버릴 순 없습니다." 하더랍니다.
* 참다 못한 왕자는 총을 겨누었습니다.
* "안내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고 하니까 한숨을 쉬면서 목동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그러셔도 전 양들을 버리지 못합니다.
* 그러나 말로는 안내해 드리지요. 저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0분간 가면 도로가 나옵니다." 라고 대답하더랍니다.
* 왕자는 하는 수 없이 말해준 대로 길을 찾아갔습니다.
* 생각할수록 목동이 괘씸했습니다.
* 몇 년 뒤, 왕자는 나라를 통치하는 실무를 맡게 되었을 때 한결같던 옛날의 목동이 생각났습니다.
*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도 좋지만, 한결같은 책임감과 충성심을 보이는 사람은 훨씬 드물고 귀하다고 생각한 왕자는 목동을 불러 재상으로 삼았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의 나라에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에 책임감과 충성심이 강한 사람을 귀하게 쓰십니다.
* 비록 적은 일이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감과 충성심이 강한 사람들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지도자로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 바로 책임감이 강했던 목동이었던 다윗이 왕위에 오른 것을 보면 우리에게 많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일에 대한 책임감과 충성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교회직원들을 뽑는 시절입니다. 각자의 성실성에 따라 교인들은 각자의 책임과 자리를 배분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성실성과 책임감을 발휘하여 일하므로 인정받는 교우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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