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집 앞도 아닌데 * > 환영인사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환영인사 보기

환영인사

* 내 집 앞도 아닌데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춘호 작성일14-07-18 22:12 조회3,900회 댓글0건

본문

* 내 집 앞도 아닌데 *
* 초복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 날씨가 무더워 눈이라도 내렸으면 좋겠다고 싶을 정도로 날씨가 덥습니다.
* 더우니까 시원한 눈 이야기 한 가지 하겠습니다.  
* 어느 날 밤사이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 원구는 아침에 일어나서 비를 들고 집 앞의 눈을 말끔히 쓸었지만 옆집 아란이네 집에는 아무도 눈을 쓸지 않아 길가는 사람들이 매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원구는 '내 집 앞도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그냥 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 그런데 잠시 후 볼일이 있다며 옆집에 가셨던 어머니께서 다리를 절룩거리며 들어오셨습니다.
* "엄마, 어쩌다가 다리를 다치셨어요?"
* 원구가 놀라서 묻자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 "응, 아란이네 집에 김치를 갖다 주러 갔다가 대문 앞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단다. 네가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그 눈 좀 치워 주겠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내 집도 아닌데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 원구의 잘못으로 어머니가 다쳤습니다.
* 이기적인 원구의 생각이 어머니를 다치게 하였습니다.
* 옆집 눈까지 함께 치웠더라면 자신의 어머니가 다치지 않았을 것을 자신의 집만 치운 원구의 봉사는 어머니를 다치게 하였습니다.
* 우리는 때로 내 집도 아닌데, 내 자식도 아닌데, 나와 상관없는 것처럼, 내 일만 충실하며 살기 쉽습니다.
* 그러나 나만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에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위해 사는 것임을 기억하고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그러나 우리의 이기적인 삶으로 인해 오히려 다른 사람이 아닌 내 가장 가까운 사람 중의 어떤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내가 해야 할 작은 봉사에 늘 다른 사람도 염두에 두고 사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내가 다른 집을 도와주지 않은 그 결과가 내 가족을 오히려 상하게 할 수 있듯이 나의 부주의한 일이 내 가족을 상하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하시며 다른 사람을 늘 배려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