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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본전 (10월 3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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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9-09-29 15:03 조회2,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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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안식일 피지, 솔로몬제도

밑져야 본전

솔로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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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턴 대학은 남태평양 지회 지역에 있는 재림교회 소속 4개 대학교 중 한 대학입니다. 이 대학은 쿡제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바누아투와 같은 태평양 섬나라들을 위한 대학입니다.
- 이 대학은 약 70년 전에 학생들이 경영학, 교육학, 신학 학위를 통해 하나님과 그들의 나라에 봉사할 수 있도록 그들을 교육하기 위해 처음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이 대학은 임대한 땅에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임대기간이 끝나 대학을 이전해야만 합니다. 새로운 부지가 계약되었고 대학 교정은 곧 그 새로운 부지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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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모니는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앉아있었습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이 다니던 교회를 떠나 방황하다가 마약을 하고 도둑질을 하는 소년들의 무리에 들어갔습니다. 한동안 솔로모니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잘 피해 다녔으며 그의 나쁜 행동은 점점 더 대담해졌습니다.
그는 계속 삐뚤어진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저지른 일로 하나님은 나를 책망하실 거야. 나는 길을 잃었어.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계속 죄를 저질렀습니다.
결국 그는 강도죄로 체포되어 감옥에 갔습니다. 감옥 안에서도 그는 계속 나쁜 짓을 했고 출감 후에도 다시 그의 죄된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솔로모니는 언제부터인가 계속되는 꿈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한 꿈에서는 한 여자가 그를 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가 재림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로모니는 재림교회를 찾아가 왜 하나님께서 그러한 꿈을 꾸게 하시는지 알아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티셔츠와 편한 바지를 입고 교회에 들어섰습니다. 아무도 그의 복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그들은 그를 환영해주었습니다. 그는 자리에 앉아 설교에 집중했습니다. 너무나 열심히 듣는 모습에 몇몇 사람들은 그가 마약에 취한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는 자신의 과거를 청산했습니다.

새로운 관계
솔로모니의 마약 판매상 친구들 몇 명이 그를 만나 그 동안 어디에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그를 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솔로모니가 자신은 더 이상 마약을 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 그들은 그에 따르는 결과에 대해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해. 나는 교회에 다닐 꺼야.”
솔로모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했고 교회는 그를 받아들여주었습니다. 하나님과 구원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었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분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계심을 알았고 그는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나 도둑질과 마약을 하며 살아도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믿었던 것처럼, 이제 그는 그 동안 하나님이 결코 그를 떠나지 않았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으며 사는 것도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로모니의 부모님은 아들의 변화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정말로 하나님께 그의 삶을 바쳤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울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평생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솔로모니는 침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몇몇 친구들이 그의 변한 모습을 보았을 때, 그들은 무엇이 그를 그렇게 변하게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솔로모니는 그들을 교회로 초대했고 일부 친구들이 교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솔로모니의 변화가 전능하신 하나님 때문임을 알았고, 그들도 하나님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솔로모니가 침례를 받을 때 과거에 모두 불량배였던 그의 친구 세 명도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솔로모니에게 하나님께서 언제든 그를 선교 사업에 쓰실 수 있도록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할 것을 권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목사님의 권유를 들었을 때 솔로모니는 가슴이 떨렸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분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과거를 볼 때 하나님이 정말로 저를 목사로 사용하실 수 있을까요?” 그가 말했습니다.
몇몇 안식일학교 학생들이 솔로모니에게 안식일학교 반을 지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고 그는 승낙했습니다. 교회 장로님들이 그에게 풀턴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재촉했을 때 그는 망설였습니다. “제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가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나 그분의 교회에 수치가 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계속되는 교인들의 격려로 솔로모니는 신학을 전공하기 위해 풀턴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재정지원을 받을 곳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주시리라 믿고 갔습니다.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학비를 낼 수 없어 자주 수업에 빠졌지만 그는 결코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을 섬기도록 저를 부르시고 계심을 저는 알고 있고, 그 길에서 저는 돌아서지 않을 것입니다.” 솔로모니가 말합니다. “저는 죄된 생활을 살 때 아주 낮은 곳까지 떨어졌었고, 그런 저를 하나님이 얼마나 높이 올려주셨는지 잘 압니다. 제 인생에 지침이 되는 말씀은 마태복음 6:33 말씀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저는 제 과거가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고, 쉽게 그런 생활로 다시 빠질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눈과 제 믿음을 예수님께 고정합니다.”
솔로모니는 그의 부모님의 삶에도 변화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최근에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그가 옳은 길로 가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약속했습니다. “언젠가 나도 따라 가마.”

믿음으로 전진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가 더 많은 학생들이 주님께 봉사하는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풀턴 대학 캠퍼스를 마련하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제 풀턴 대학을 통한 남태평양의 선교 사업을 돕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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