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주인(6월 2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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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6-03-20 13:27 조회14회 댓글0건본문
6월 20일 안식일 탄자니아
안식일의 주인
에스겔
- 탄자니아에서는 여성의 73%와 남성의 83%만이 글을 읽고 쓸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선교 이야기는 아프리카 동쪽 해안 가까이에 위치한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에서, 첫 신자들이 어떻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다룹니다. 이 이야기는 198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에스겔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참된 안식일은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 아니면 일요일인가?』라는 제목의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건네준 이 책은 대총회 부회장을 지낸 W. 던컨 이바가 쓴 것이었습니다. 에스겔은 그 책을 잔지바르 섬에 있는 그의 집에서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섬 주민들과 달리 에스겔은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탄자니아 본토에서 겪던 가족 문제를 피하기 위해 1년 전인 1985년에 잔지바르로 이주해 왔습니다. 에스겔은 그 책을 읽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는 참된 안식일이 섬 사람들 다수가 지키는 금요일이 아니라는 점에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생 일요일을 예배일로 지켜 온 그에게, 그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은 사실 토요일이다’라는 내용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는 본토에서 이주해 와 잔지바르에 살고 있는 또 다른 그리스도인 친구 모세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 책의 주장이 잘못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토요일을 안식일로 제시하는 논증은 무시하기 어려울 만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좀처럼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그 책을 건네준 사람을 찾아갔습니다. 에스겔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책을 당신에게 준 사람에게, 나를 찾아오라고 해 주세요. 제가 직접 만나 진실을 묻고 싶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재림교회 문서전도인 요하나가 에스겔과 모세를 방문했습니다.
요하나는 안식일에 관한 그들의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두 사람이 논쟁을 벌이자, 그는 성경통신학교의 오늘의 신앙 성경공부 자료를 건넸습니다. “이 교재의 문제를 모두 풀어 오면,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요하나가 덧붙였습니다.
에스겔과 모세는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들은 첫 다섯 과를 받아 모두 풀어 제출했습니다. 요하나는 답안을 채점한 뒤, 다음 다섯 과를 건네주었습니다. 두 사람이 스무 과를 모두 마치자, 요하나는 그들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것을 축하하며 수료증을 건네주었습니다. 약속했던 선물도 주었습니다. 두 사람 각각에게 회색 바지 세 벌과 빨강·파랑 색상의 긴팔 셔츠 세 벌을 주었습니다.
에스겔과 모세는 기뻐했습니다. 그 섬의 경제는 매우 어려워서 많은 사람들이 옷 한 벌 이상을 갖지 못했습니다. 에스겔은 옷 세 벌 중 한 벌은 자신이 갖고, 나머지 두 벌은 친척들에게 주었습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친척들이 그 옷을 어디서 마련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 보세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친척들과 친구들이 성경통신학교에 등록했습니다.
스무 과를 모두 마친 후, 에스겔은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요하나는 에스겔과 모세에게 두 번째 통신과정을 공부해 보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들이 또다시 스무 과를 모두 마치자, 두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수료증과 함께 바지와 셔츠 세 벌씩이 주어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요하나는 건강에 관한 성경공부 과정을 제안했습니다. 그 스무 과를 모두 마치자, 에스겔과 모세는 또 한 번 수료증을 받았고, 추가로 바지와 셔츠도 더 받았습니다. 세 과정을 모두 마치는 데에는 약 1년이 걸렸습니다. 그들이 성경 공부를 이어가던 중, 모세는 큰 갈색 문에 관한 꿈을 세 번 꾸었습니다.
세 번째 꿈을 꾼 뒤, 모세와 에스겔은 섬에 새로 세워진 삼육진료소의 그 큰 갈색 문을 두드렸습니다. 진료소 의사는 그들을 재림교회의 가정교회로 인도했고, 추가 성경공부를 통해 그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해 주었습니다.
요하나와 함께 세 번째 과정을 마친 뒤, 에스겔은 침례를 받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렇게 해서 에스겔과 모세가 인도양에서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요하나와 진료소 의사도 함께 바다로 들어가 그들의 침례를 도왔습니다. 그들은 잔지바르에서 수년 만에 침례를 받은 첫 재림교인이었습니다. 1989년, 잔지바르 섬에 첫 번째 재림교회 목회자가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6년 뒤인 1995년, 이 섬에 첫 번째 재림교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여섯 개의 교회와 다섯 곳의 안식일학교 분교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에스겔은 매 안식일마다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다시 탄자니아 본토로 돌아가 살고 있지만, 두 사람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에스겔은 문서전도인과 진료소 의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들을 통해 참된 안식일과 안식일의 주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에스겔은 말했습니다.
잔지바르 삼육진료소는 지난 40년 가까이 잔지바르에서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사용 중인 두 동의 건물은 노후되어, 새 건물로 전면 교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헌금을 통해 여러분도 이 진료소의 이야기와 사역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헌금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새로운 진료소를 건립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프리카 대륙과 탄자니아 그리고 이번 기 헌금의 일부가 지원될 잔지바르 삼육진료소가 자리한 잔지바르 섬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YouTube에서 에스겔의 짧은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bit.ly/Ezekiel-ECD
* 잔지바르 삼육진료소 소장인 스테파노 데우스 모조 의사의 감사 인사 메시지는 다음 YouTube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t.ly/Stephano-ECD
* 잔지바르와 문서전도인 요하나 루크와로에 관한 더 많은 내용은 온라인 재림교회 백과사전(ESD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t.ly/Zanzibar-ECD
진료소에 대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bit.ly/Zanzibar-Dispensary
* W. 던컨 이바의 저서 『참된 안식일은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 아니면 일요일인가?』 (스와힐리어 제목: Sabato ya kweli Ijumaa Jumamosi au Jumapili?)는 탄자니아 전역에 널리 보급되어 많은 이들이 제7일 안식일 진리를 받아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bit.ly/fb-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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