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진료소(6월 6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기적의 진료소(6월 6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6-03-20 13:24 조회9회 댓글0건

본문

6월 6일 안식일  탄자니아

 

기적의 진료소

     

- 현재의 탄자니아 지역에 처음 도착한 선교사들은 1903년에 온 두 명의 독일인, A. C. 엔스와 요하네스 엘러스였습니다. 엔스는 채소를 재배하는 농부였고, 엘러스는 독일에서 재림교회 건물에 페인트를 칠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번 주 선교 이야기는 아프리카 동쪽 해안 가까이에 위치한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에 삼육 진료소가 세워지기까지 이어진 놀라운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진료소는 이번 기의 특별 선교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며, 그 이야기는 198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잔지바르의 한 고위 정부 관료가 곤경에 처해 있었습니다.

사이프 샤리프 하마드는 탄자니아의 수도 도도마를 방문하던 중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잔지바르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수석장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날만큼은 몸에 힘이 없고 마음도 불안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운영하는 진료소를 찾아가 보라고 권했습니다. 사실 그곳은 의회 건물에 있는 그의 근무지에서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도 아니었고, 주변에는 다른 병원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 삼육진료소를 찾았습니다. 그는 진료에 깊이 만족했고, 직원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입니다.” 그가 다시 물었습니다.

“귀 기관에는 리더십 체계가 있습니까?” 그들은 “네,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잔지바르 섬에도 이런 시설을 세울 수 있습니까?” 그들은 “네, 가능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진료소 직원들은 이 요청을 재림교회 탄자니아 연합회에 전달했고, 지도자들은 그 소식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잔지바르는 1930년대 후반 첫 교회 사역자들이 도착한 이후 줄곧 선교가 특히 어려운 지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당시 사역자들은 문서전도자들이었으나, 섬 주민 대부분이 기독교인이 아니었던 탓에 그 섬에서 책을 전하는 사역은 큰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 후 최근에는 교회가 의사들을 파견해 술, 담배, 돼지고기의 해로움에 관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건강 사역은 잔지바르 주민들의 신념과도 잘 맞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 무렵, 잔지바르의 수석장관이 재림교회에 교회의 건강 사역을 크게 확장할 수 있는 진료소를 세워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이는 정말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이에 탄자니아 연합회는 진료소 설립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세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조직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세 명의 대표가 1986년 잔지바르에 도착해 수석장관의 집무실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는 자신을 치료해 주었던 삼육진료소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진료소 개설 작업에 착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섬의 보건 당국에 이 프로젝트 제안서를 승인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승인도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한 교회 지도자가 수석장관을 찾아가 상황을 물었습니다. 수석장관은 승인 지연에 불만을 표하며 직접 나서 이 프로젝트 제안서가 신속히 처리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제 교회는 진료소를 세울 장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지난 5년 동안 섬에 거주해 온 한 문서전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두 동으로 이루어진 옛 호텔을 찾아냈는데, 그 건물은 2년째 매물로 나와 있었습니다. 교회는 그 건물들을 매입했습니다. 

본토에서 의사 조시아 타얄리가 진료소 개설을 위해 도착했습니다. 그의 감독 아래 건물들은 개조되었고, 진료·수술·검사 장비들이 본토에서 운송되었습니다.

의사 조시아는 진료소 안에 약국을 열어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잔지바르에서는 법적으로 모든 의료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되어야 했기 때문에, 그는 진료소 직원들의 급여를 충당할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 해결책이 바로 약품 판매였고, 그 수익은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고 추가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충분했습니다.

마침내 잔지바르 삼육진료소는 1988년 1월 31일 문을 열었습니다. 잔지바르 수석장관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후 가족 중 누군가가 아프면 그는 그들을 이 진료소로 보내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대통령의 부인과 다른 고위 공직자들도 이곳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진료소 인근에 사는 지역 주민들이었습니다.

현재 은퇴한 의사 조시아는 이 진료소를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이곳 잔지바르에서 사역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일은 우리가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잔지바르 삼육진료소는 약 40년 동안 이곳에서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동안 사립 진료소 운영이 허용되었고, 삼육진료소도 진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두 동의 건물은 노후화되어 새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 곧 분기별 선교 프로젝트 헌금을 통해 이 기적의 이야기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 헌금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의료 시설로 재건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중요한 사역에 아낌없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아프리카 대륙과 탄자니아를 보여준 뒤, 이번 분기 헌금의 일부가 지원될 잔지바르 삼육진료소가 위치한 잔지바르 섬을 보여주세요.

* 의사 조시아 타얄리의 영상은 YouTube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Josiah2-ECD

* 잔지바르 삼육진료소 소장인 스테파노 데우스 모조 의사의 감사 메시지는 YouTube에서 볼 수 있습니다: bit.ly/Stephano-ECD

* 이 선교 이야기는 진료소에서 진행된 의사 조시아 타얄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재림교회 백과사전에 실린 그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t.ly/Zanzibar-Dispensary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bit.ly/fb-mq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남수명 | 부서장: 채영석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