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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을 두 번 치른 땅(4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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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6-03-20 11:44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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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안식일콩고민주공화국 

 

값을 두 번 치른 땅

    

- 독립과 그 이후 이어진 전쟁으로 인한 혼란 때문에 많은 외국 선교사들이 콩고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콩고인들이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 그 후 콩고 재림교회는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루캉가, 루붐바시의 필립 레몬, 킨샤사의 콩고 삼육대학교, 고마 삼육대학교, 카낭가 삼육대학교 등 다섯 개의 대학을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은 아프리카에 있는 한 삼육대학교에 깊은 어둠이 드리운 날이었습니다. 

2001년 3월 18일, 무장 세력이 콩고민주공화국 루베로 지역에 있는 루캉가 삼육대학 캠퍼스에 들이닥쳤습니다. 그들은 마이마이라 불리는 민병대 소속으로, 지역 영주와 촌장, 전통 부족 지도자들이 이끌며 국가 일부를 장악한 조직이었습니다. 

‘마이마이’라는 이름은 스와힐리어로 물을 뜻하는 “마지”에서 유래했습니다. 민병대원들은 몸에 물을 뿌리면 총알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마이마이 무장대원들은 루캉가 삼육대학교에서 교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학생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들은 학생 세 명을 붙잡아 니아루순주 언덕으로 끌고 갔고, 그곳에는 다른 무장대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민병대는 그 대학이 “불법으로 이 땅을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학생들을 심문했습니다. 

비록 이 대학교는 1999년에 설립되어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재림교회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이 땅을 소유해 왔습니다. 자이르 연합회는 1965년 이 부지에 루캉가 삼육학원이라는 남녀공학 교육기관을 세웠고, 지난 36년 동안 학생들이 이곳에서 학업을 이어 왔습니다. 심문이 이어지는 동안 마이마이 전투원 가운데 한 명이 세 학생을 바로 눈앞에서 쏘아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 순간 마이마이 전투원들 사이에서 격렬한 언쟁이 벌어졌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갑자기 하늘이 열리더니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몸에 뿌린 물이 총알을 막아 준다고 믿던 마이마이 전투원들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 앞에서는 더 이상 버티려 하지 않았고 결국 흩어져 달아났습니다. 그 틈을 타 세 명의 학생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은 하나님께서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시기 위해 비를 내려 주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3월 18일에 일어난 사건과 그 토지 소유를 둘러싼 논란이 도화선이 되어, 과거 이 지역의 땅을 관리하던 족장 가문들은 삼육대학교가 그들의 토지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자, 대학은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언덕에서 벌어진 사건으로부터 2개월 뒤인 2001년 5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그 땅에 대해 해당 가문들에게 다시 한 번 더 대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 합의로 인해, 교회는 동일한 토지에 대해 값을 두 번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 땅은 말 그대로 ‘두 번에 걸쳐’ 교회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인간을 두 번에 걸쳐 당신의 소유로 삼으셨다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셨고, 또다시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20절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값으로 사신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개역개정). 그 대학이 그 땅을 향해 “너는 두 번의 대가로 내 것이 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너는 창조와 구속, 두 번에 걸쳐 나의 것이 되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에 동참하여 루캉가 삼육대학의 이야기 속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간호대학 학생들은 연구를 위해 대학 부속 진료소의 작은 실험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헌금은 간호대학을 위한 건물 건축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 건물에는 일반간호학, 조산학, 영상의학, 임상병리기술, 소아간호학 등 다섯 개의 전공 분야를 위한 더 넓은 실험실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 중요한 사역에 아낌없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말렘베 타타시 필스 박사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bit.ly/Malembe-EC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bit.ly/fb-mq

* 루캉가 삼육대학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림교회 백과사전(ESD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t.ly/Lukanga

* 루캉가 삼육간호대학은 2012년에 개교했으며, 당시 이 나라에서 최초의 간호대학이었습니다. 현재 매년 약 200명의 간호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 콩고민주공화국 목회자의 70%가 루캉가 삼육대학교 졸업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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