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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을 위한 기도(11월 1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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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9-22 10:44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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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안식일 칠레

 

종양을 위한 기도

 

마리아

    

- 칠레 음식은 바다와 산에 가까운 지리적 특성을 반영합니다. 바다에서는 풍부한 해산물이, 내륙에서는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원래는 산악 지역에서 라마 고기를 먹었으나 현재는 주로 소고기로 대체 되었습니다.

- 칠레의 수도는 산티아고입니다.

- 칠레 인구의 약 40%가 수도인 산티아고와 그 주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남쪽까지 뻗어 있는 나라로, 남극에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마리아는 칠레에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마리아의 가족은 교회 절기들을 다 지켜왔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5살 된 막내동생 안헬의 간에서 큰 종양이 발견된 날, 처음으로 모두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 여동생의 생명을 꼭 지켜주세요.” 마리아는 기도했습니다.

마리아는 세 자매 중 장녀로, 당시 21세였습니다. 안헬은 막내였습니다. 

안헬의 담임 선생님도 이 소식을 듣고 기도했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도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 선생님은 재림교회 목사의 아내였습니다.

그 기도들은 마리아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마리아는 전혀 모르는 어린 소녀를 위해 교회 사람들이 기도한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수술 날짜가 다가오자, 마리아는 더욱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안헬이 회복된다면 재림교회에 나가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하나님, 동생을 고쳐주신다면 우리 가족은 그 교회에 가겠습니다.” 마리아는 기도했습니다.

“그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교회에 가라고 하시는 신호라고 생각할게요.” 수술은 잘 끝났고, 안헬은 병원에서 한 달간 치료를 받은 후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안헬이 집으로 돌아온 후, 그녀의 선생님과 목사인 선생님의 남편은 가족을 자주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과 목사님은 가족을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가족의 안부를 물으며 그들의 삶에 진심 어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집을 찾아왔습니다.

마리아에게 그 부부는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사랑이 넘치는 부부를 본 적이 없었고, 그들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 마리아와 그녀의 가족은 침례를 통해 마음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7살이 된 안헬도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 가족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사용하셨던 바로 그 방법으로 그리스도께 인도되었습니다.

엘렌 화잇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만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 구주께서는 그들의 유익을 원하시는 자로 사람들과 어울리셨다. 그분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으며, 그들의 신뢰를 얻으셨다. 그 후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치료봉사, 73쪽)

수개월 동안, 그 목사 부부는 예수님의 방법을 실천해 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들의 삶이 잘되기를 바라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가족은 “그들의 예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오늘날 마리아는 35세이며, 칠레에서 유일한 재림교회 대학교인 칠레 삼육대학교에서 교사이자 상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디를 가든, 하나님께서 어떻게 기도에 응답하셨는지, 그리고 목사님 부부의 사랑을 통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를 간증합니다. 그녀는 에콰도르에서 자원봉사 선교사(AVS)로 1년간 봉사한 적도 있으며, 자신의 간증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제 삶은 놀라운 이야기의 연속이에요.”라고 마리아는 말했습니다.

이번 기의 13째 안식일 헌금의 일부는 칠레 치얀에 위치한 칠레 삼육대학교에 전달됩니다. 이 헌금은 50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현재 이 대학에는 약 3,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대부분은 재림교인이 아니고 캠퍼스 밖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새로 확장될 기숙사는 모두에게 개방되지만, 특히 먼 지역에서 와서 신학과 교육학을 공부하며 재림교회와 삼육학교에서 봉사하려는 재림교인 학생들에게 꼭 필요합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대학 내에 새로 설립되는 선교사 훈련원으로, 매년 30명의 선교사를 세계 여러 지역으로 파송할 예정입니다. 이 센터에는 선교사 훈련을 위한 5개의 교실과 250석 규모의 강당이 들어설 것입니다. 이 두 프로젝트를 위해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마리아가 칠레 삼육대학교에서 자원봉사 선교사로 활동한 경험을 들어보겠습니다.

 

* 지도에서 남아메리카 대륙과 칠레 치얀(Chill뇆)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다음 링크에서 마리아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Maria-SA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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