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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목소리(10월 2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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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9-22 10:37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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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안식일 브라질

 

빛과 목소리

 

앙드리엘리

    

- 브라질은 아마존 열대우림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5분의 1 이상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또한 대서양 연안 숲의 약 93%가 벌목으로 인해 사라졌습니다. 

- 브라질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202종 가운데 171종이 이 대서양 연안 숲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 브라질 요리는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이는 토착민과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매년 3월 첫째 주에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니발이 열립니다.

- 리우에는 해변 외에도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구세주 그리스도상’이 있으며, 이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 아마존강은 브라질을 통과해 흐르며, 북아프리카의 나일강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강입니다.

-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동쪽에 위치한 거대한 삼각형 모양의 나라로, 대서양을 따라 7,400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칠레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모든 남미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 집은 별로 기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앙드리엘리는 브라질에서 코로나 규제가 막 해제되던 시기에 신앙 서적을 팔기 위해 집집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그 웅장한 저택을 바라보는 순간, 앙드리엘리의 용기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곳은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대저택이었습니다. 담장 너머는 보이지 않았지만, 쇠로 된 문 틈 사이로는 웅장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집 입구가 보였습니다. 

앙드리엘리는 발길을 돌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대문 옆 초인종을 눌러야 한다는 강한 느낌이 밀려왔습니다. 그 강한 느낌을 거부하거나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좋아요, 주님. 제가 가겠습니다.” 앙드리엘리는 말했습니다.

“초인종을 세 번 누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나오지 않으면 그냥 떠날게요. 제 할 일은 다 한 거니까요.”

그녀는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눌렀으나 역시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세 번째로 초인종을 누르자, 대저택의 문이 삐걱 열리며 회색 머리카락을 한 키 작은 여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앙드리엘리는 손짓으로 그 여인에게 가까이 오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을 집에 초대하지 않는 시기였기에, 자신을 안으로 들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는 문틈으로 앙드리엘리를 한참 바라본 후 손짓하며 문을 열고 말했습니다.

“들어오세요.” 그녀는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앙드리엘리는 저택 안으로 들어갔고, 그 여인의 이름이 하이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이디는 은퇴한 교사였고, 남편은 도시 곳곳에 많은 부동산을 소유한 부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앙드리엘리는 자신을 소개하며 책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디가 관심을 보이자, 그녀는 구원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려주었습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온 후에, 그리스도께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앙드리엘리는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분은 사람이 되어 악이 가득한 세상 한가운데로 오셨어요.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었지요. 머지않아 그분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하늘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그곳에는 더 이상 고통도, 슬픔도, 죽음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정말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싶어요. 당신도 꼭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해요. 하늘에서 당신을 꼭 만나고 싶어요.”

하이디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초인종 소리를 들었을때 당신을 들어오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밖을 내다보니 당신 주위를 비추는 빛이 보였고, ‘집에 들여보내라’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낯선 사람을 집에 들이지 않아요. 절대 대문을 열어주지 않죠. 하지만 그 빛과 목소리 때문에 당신을 들어오게 했어요.”

하이디는 희망이 없는 그녀의 고단한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부는 있었지만 사랑, 평화, 기쁨이 부족했다고 했습니다. 하이디는 네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지만 아들이 매번 그녀를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앙드리엘리는 초인종을 누르도록 인도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하이디에게 말했습니다.

“저를 이곳에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구원의 선물을 전하라고 저를 보내셨고, 당신이 다시 희망을 가지기를 원하세요.”

그날부터 두 여성은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하이디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고 그분을 위해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된 날이었습니다. 

브라질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의 13째 안식일 헌금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헌금의 일부는 앙드리엘리가 살고 있는 브라질 지역에 위치한 페르남부카누 삼육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회 건축에 사용됩니다. 이 소중한 희망의 프로젝트를 위해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도에서 브라질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현재 앙드리엘리는 27세의 선교 간호사로, 예수님 재림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필리핀 팔라완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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