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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으로부터의 축복 (9월 27일 13째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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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6-25 17:40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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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13째 안식일 잠비아

 

비극으로부터의 축복

 

엠마누엘

    

- 빅토리아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이자 세계 7대 자연 경관 중 하나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조류 중 하나인 넓적부리황새를 잠비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새는 최대 1.5미터까지 자랄 수 있으며 새끼 악어를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집자 주: 이번 기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 중 하나는 잠비아의 방웨울루 호수를 항해할 선교 보트 마련 계획입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은 이 선교 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이 계획은 비극에서 비롯된 계획입니다.

 

엠마누엘은 방웨울루 호수를 여러 번 항해했습니다. 보트는 이 호수에 있는 섬들에 사는 10만 명의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주요 수단입니다. 보트는 이 10만 명의 사람들이 잠비아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주요 수단입니다. 재림교회 목사인 엠마누엘은 이곳 섬들에 있는 18개 교회에서 안식일마다 예배를 드리는 1,300명의 재림교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여러 번 호수를 누볐습니다.

하지만 엠마누엘의 기억에 남는 방문이 하나 있습니다. 호수에서 익사한 재림교인 14명의 장례식을 위해 한 섬을 방문한 날이었습니다. 엠마누엘은 “한 곳에 모여 있는 14개의 관들을 보니 너무 감정이 자극됐어요. 정부와 교회 지도자들이 모두 칠루비 섬에 모였습니다. 저도 그곳에 있었죠. 이 나라에 큰 재앙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극은 금요일에 일어났습니다. 재림교인 42명이 교회에서 빌린 배를 타고 두 섬 사이를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안식일에 그 재림교인들은 다가오는 패스파인더 캠포리 홍보를 포함한 선교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 주와 비슷한 크기의 광활한 호수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큰 파도가 보트에 부딪히면서 보트는 전복되고 말았습니다.

근처에 있던 배에서 가까스로 28명을 물 밖으로 건져냈습니다. 하지만 2살짜리 아이를 포함한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는 잠비아 전역에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보트 안전 기준과 호수에서의 상업적 교통수단 이용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유일한 배는 일주일에 한 번 호수를 누비는 정부 소유의 대형 선박이었습니다. 다른 시간에 호수를 건너고 싶은 사람들은 보트를 빌려야 했습니다.

장례식에서 한 고위 정부 지도자는 재림교회에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정기적으로 호수에서 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교회에 요청했습니다. 그 보트는 정부 선박이 이미 제공하던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었습니다. 호수가 위치한 북잠비아연합회의 재림교회 지도자들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더 나은 교통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북잠비아연합회의 약속입니다.”라고 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엠마누엘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보트는 미화로 10만 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지역 교회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연합회는 보트 마련 계획을 2025년 3기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보트 비용의 일부를 충당하기 위한 이 헌금 요청은 교단 전체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엠마누엘은 이 선교 보트가 제공할 수 있는 기회들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6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이 보트는 정부 선박이 운항하지 않는 날에 정기적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승객들은 운항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정부 선박에는 상업 광고를 보여주는 텔레비전 화면이 있는 반면, 선교 보트에는 호프 채널의 찬양과 설교를 보여주는 화면이 있습니다. 엠마누엘은 “이 배는 본토에서 섬으로 사람들을 수송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복음도 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교회 성도들에게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방웨울루 호수에 복음을 전파할 방법을 생각할 때, 이 보트가 호수에서 생명을 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생명을 구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특별 선교 계획의 목표는 비극을 축복으로 바꾸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13째 안식일 헌금은 방웨울루 호수를 위한 선교 보트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헌금은 또한 잠비아의 병원 두 곳을 지원하고, 잠비아에 새 학교를 개교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감화력센터를 여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번 기 두 가지 어린이 특별 선교 계획은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 전역의 어린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가난한 가정에 어드벤처러 성경을 제공할 계획과 성령의 열매에 관한 짧은 영상물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아낌없는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잠비아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그 다음에 잠비아 북쪽에 있는 방웨울루 호수를 보여주세요.

* 이 호수의 이름은 “물이 하늘과 만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 다음 링크에서 임마누엘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Emmanuel-SI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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