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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비 (8월 3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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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6-25 17:34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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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안식일 나미비아

 

놀라운 비

 

치야파나

    

-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에서 환경 보호를 헌법에 포함시킨 최초의 국가입니다.

- 나미비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치타와 멸종 위기에 처한 검은코뿔소를 포함한 포유류 200종, 조류 645종, 어류 115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나미비아 사막 깊숙한 곳에는 수백 년을 살아온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힘바족은 반유목민으로, 덥고 길게 이어지는 건기 동안에는 충분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소와 염소 무리를 이끌고 이 우물구멍에서 저 우물구멍으로 이동하며 생활합니다. 짧은 우기에는 농가라고 불리는 서너 채의 오두막집으로 돌아가 옥수수를 재배하며 남은 기간 동안 생계를 유지합니다.

치야파나는 오코우파웨 마을의 촌장입니다. 이 마을은 나미비아 북부에 있는 15개의 농가에서 15가구가 가축과 함께 이동하지 않을 때 생활하는 마을입니다. 그는 1993년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에 뿌리를 둔 전도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치야파나는 자신의 나이를 잘 모릅니다. 최선의 추정치는 82세입니다. 그는 네 명의 아내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자녀와 손주를 두고 있습니다. 치야파나는 부모님으로부터 하나님에 대해 처음 들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1993년 13째 안식일 헌금으로 지원된 전도 활동의 일환으로 30년 전에 이 지역에 도착한 최초의 재림교회 선교사인 포르투갈 출신의 백인 선교사로부터 하나님에 대해 들었습니다. “부모님은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치야파나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촌장이 된 후, 그는 재림교회에 연락해 자신과 마을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 줄 사람을 요청했습니다. 한 성경 사역자가 안식일마다 와서 나무 아래에서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치야파나는 귀를 기울였습니다. 대부분의 힘바족 사람들처럼 그는 학교에 가본 적도 없고 글을 읽을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 다음 그 성경 사역자는 2주간의 전도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는 빔프로젝터와 발전기를 가져와 나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설치한 텐트에서 화면에 영상을 비췄습니다. 치야파나는 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걱정으로 마음이 어지러웠습니다. 그 지역은 유난히 건조한 여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성경 사역자는 걱정하는 치야파나를 보고 비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주님께 하늘을 열어 제때에 땅에 비를 내려 주시고 힘바족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축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는 일주일 동안 기도했습니다.

전도회의 두 번째 주가 시작될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기가 시작되기 두 달 전이었습니다. 낮에는 가벼운 소나기가 메마른 대지를 적셨고 저녁 전도회 시간에 맞춰 비가 멈췄습니다. 비는 4개월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힘바족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분께서 공급해 주십니다.”라고 치야파나는 말했습니다. 촌장은 다른 방식으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전도회가 끝난 후, 그는 마을에 변화가 찾아온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도둑질을 멈췄습니다. 싸움도 멈췄습니다. 그들은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치야파나는 그의 땅에 재림교회 건물이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가장 가까운 교회 건물은 걸어서 7시간이나 걸리는 마을에 있습니다. 치야파나는 대부분의 힘바족 사람들처럼 자동차가 없습니다. 그는 교회 건축을 위해 이미 재림교회에 땅을 기부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교회 건물입니다. 예배를 드릴 장소가 필요해요.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것뿐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한편, 30~60명의 힘바족 어린이와 어른들이 안식일마다 나무 아래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성경 사역자의 성경 말씀을 듣습니다. 주중에는 성경 사역자가 오두막집을 집집 방문하며 성경을 가르칩니다.

치야파나는 그와 그의 마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잘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분은 그분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원합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나미비아의 힘바족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1993년 13째 안식일 헌금 가운데 일부로 힘바족을 위한 선교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치야파나의 마을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 헌금의 축복이 여전히 이 마을에서 느껴지고 있는 것처럼, 이번 기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을 위한 여러분의 헌금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나미비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오래 지속적으로 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9월 27일에 헌금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나미비아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그런 다음 치야파나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재림교회 건물이 있는 북부 마을인 오푸워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다음 링크에서 치야파나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Tjiyapana-SID.

* 지난 1993년과 2012년 두 차례의 13째 안식일 헌금은 약 5만 명에 달하는 힘바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2012년 헌금 가운데 일부는 이들에게 성경이 담긴 MP3 플레이어를 배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에는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어드벤처러 성경을 배포할 계획과 성령의 열매에 관한 짧은 영상물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 등 나미비아를 위한 두 가지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번 “…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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