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가는 먼 길 - 2부 (5월 10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하나님께로 가는 먼 길 - 2부 (5월 10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10:17 조회38회 댓글0건

본문

5월 10일 안식일 태국

 

하나님께로 가는 먼 길 - 2부

 

파다

    

- 무에타이는 태국의 국민 스포츠로 격투에서 주먹, 팔꿈치, 무릎, 정강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8개 사지의 예술”이라고도 불립니다.

- 태국의 숲에는 코끼리, 표범, 호랑이, 들소, 그리고 몸의 앞쪽 절반은 검은 털, 뒤쪽 절반은 흰 털로 덮여 있는 말레이테이퍼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포유류와 가장 큰 물고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호박벌 박쥐의 무게는 종이 클립 두 개 정도의 무게인 2그램에 불과합니다. 태국 연해에서 볼 수 있는 고래상어는 무게가 약 20톤, 길이는 18.8미터에 달합니다.  

    

 

지난 주: 12살의 파다는 형인 모르자가 왜 가족 종교를 떠나 재림교인이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모르자는 본인의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직접 알아볼 것을 파다에게 권했습니다.

 

파다가 형 가족들과 함께 안식일마다 13킬로미터나 되는 긴 거리를 걸어서 교회로 다닌 지 몇 주가 지나고 몇 달이 지났습니다. 파다는 형이 왜 재림교인이 되었는지 여전히 궁금했습니다. 그는 즉각적인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형이 안식일에 교회에 가는 것에 매우 충실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가 오든 춥든 상관없이 형 가족은 항상 새벽에 일어나 그 먼 길을 걸어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는 또한 형이 십일조와 헌금에 매우 충실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식일마다 형은 헌금함에 돈을 넣었습니다. 모르자는 동생에게 그 돈은 사실 하나님의 것이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나는 이미 하나님의 것을 감사의 선물로 그분께 돌려드리는 거야.”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파다는 태어나서부터 12년 동안 어머니와 함께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형이 어떻게 그렇게 돈을 바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형에게 돈이 결코 부족해 보이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음식과 생필품이 충분했습니다.

1년이 지났고, 2년이 지났고, 3년이 지났습니다. 형의 세 아들은 성장하여 다른 마을에 있는 삼육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형은 부유하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아들들의 학비를 마련했습니다. 파다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15살이 된 그는 자신도 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서 ‘그래서 형이 재림교인이 된 것일까? 형은 부유하지 않지만 부족한 것이 없어. 형은 먹을 음식과 입을 옷이 있고 아들들을 학교에 보낼 수도 있잖아. 형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그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파다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뿌리내렸습니다. 그는 형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신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알기 전부터도 그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셨던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파다는 도움을 줄 가족이 없었지만, 17살에 삼육학교 1학년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공부했고, 학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모든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미션 칼리지(현 아시아태평양국제대학교)에 진학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파다는 태국 재림교회의 목사이자 지도자입니다. 삼육학교에서 만난 아내와 함께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좋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는 좋은 차를 운전합니다. 월급도 넉넉하고 십일조와 헌금도 충실하게 돌려드립니다. 그의 가족에겐 항상 충분한 음식과 옷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살았던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있는 마을을 방문합니다. 그곳에 사는 산골 사람들은 여전히 매우 가난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파다는 항상 50바트 또는 100바트 지폐를 50개 이상의 봉투에 담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그가 봉투를 나눠줄 때 마을 사람들은 활짝 웃으며 그를 맞이합니다. 그들이 서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파다는 듣습니다. “파다는 우리와 같은 가족이야. 그는 여기서 자랐지만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차를 가지고 충분한 월급을 받고 있어. 그의 하나님이 그를 돌보고 있는 거야. 어쩌면 그의 하나님이 우리도 돌봐줄지도 몰라.” 파다는 산에 사는 그 사람들이 파다의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을 돌보고 계시며 그들을 영원히 구원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1988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파다가 목사가 되기 위해 훈련받았던 아시아태평양국제대학교의 식당과 두 번째 건물을 짓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학생 시절 파다는 이 식당 건축을 도왔습니다.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영향이 파다와 아시아태평양국제대학교에서 공부한 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해 현재도 여전히 느껴지고 있는 것처럼, 이번 기 헌금도 하나님의 축복 속에 오래도록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태국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