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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에게 자유를 (4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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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10:11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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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안식일 태국

 

죄수에게 자유를

 

레나토

    

-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장소로 기네스 북 세계 기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방콕의 전체 이름은 “끄룽텝마하나콘 아몬랏따나꼬신 마힌타라유타야 마하딜록폽 노파랏랏차타니부리롬 우돔랏차니마하사탄 아몬피만아와딴사팃 사카타띠야윗사누깜쁘라싯”입니다. 그 의미는 “천사의 도시, 불멸의 위대한 도시, 아홉 보석의 웅장한 도시, 왕의 자리, 왕궁의 도시, 인드라의 명령으로 비슈바카르만이 세운 사람의 모습을 한 신들의 고향”이라는 뜻입니다.”

- 태국에는 1,430개의 섬이 있으며, 가장 큰 섬인 푸켓은 안다만 해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산은 도이인타논 산이며 높이는 2,565미터입니다. 

    

금요일 밤, 레나토는 다음 날 그의 37번째 생일을 맞아 전할 설교를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태국에서 선생님 선교사로 첫 해를 보내던 중에, 목사님께 자신의 생일에 설교를 해도 될지 물으며 “저는 집에서 멀리 떠나 왔습니다. 제 생일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설교하게 해주세요. 그것만이 제 생일을 축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나토가 설교 원고를 살펴보고 있을 때 브라질에 있는 남아메리카지회에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레나토의 생일을 위해 다른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방콕 공항으로 가 주실 수 있나요? 이전에 재림교인이었던 한 분이 마약 밀매 혐의로 그곳에 체포되어 있습니다.”라고 전화를 건 사람이 물었습니다. 그는 남아메리카지회의 한 부장이었습니다. 레나토는 전화를 건 사람의 그와 같은 걱정에 감동했습니다. 태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브라질의 한 교회 지도자가 태국에서 체포된 예전 교인을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소년을 찾아가 함께 기도해 줄 선교사가 필요합니다. 어쩌면 당신은 그에게 성경을 전해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를 안아줄 사람이 필요합니다.”라고 그 부장은 말했습니다. 레나토는 설교 원고를 제쳐두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했고 경찰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는 불안했고, 심지어 자신이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경찰에게 가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도 했습니다. 공항에서 경찰은 그가 너무 늦게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청년은 이미 다른 장소로 이송된 상태였습니다. 공항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몇 주가 지나 레나토는 다른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브라질에 있는 그 청년의 변호사로부터 온 전화였습니다. 그녀는 그 청년이 방콕에서 멀지 않은 교도소에 있다고 말하며 레나토가 면회를 갈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레나토는 갔습니다. 그것이 그가 그 교도소를 정기 방문하게 된 첫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때때로 그 청년은 먹을 음식이 필요했습니다. 태국에서 대중적인 요리인 돼지고기와 해산물이 교도소에서 자주 제공되었고 그 청년은 그런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청년의 어머니는 레나토에게 전화를 걸어 레나토가 교도소로 가져갈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찾아주었습니다. 청년은 레나토에게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함께 문제를 바로잡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은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얼마 후, 청년의 변호사는 레나토에게 그 태국 교도소에 있는 또 다른 브라질 국적 수감자이자 그녀의 의뢰인을 면회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삼육학교에서 4학년 어린이 100명을 가르치기 위해 태국에 온 레나토는 그렇게 태국 교도소에 수감된 브라질 수감자 두 명에게도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매달 두 사람을 방문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다른 외국인 수감자들과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들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우리는 이 기도의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교회 성도들에게 이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두 사람뿐만 아니라 태국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된 모든 외국인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죄의 짐과 죄책감에 매여 있는 모든 사람을 포함하여 태국과 전 세계의 죄수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죄수들을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예수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복음을 전파하는 레나토와 같은 재림교회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태국을 포함한 남아시아태평양지회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될 여러분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브라질과 태국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그런 다음 레나토가 선교사로 있는 태국 방콕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다음 링크에서 레나토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bit.ly/Renato-prison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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