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인가 휴가 차 선교사인가 (4월 19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09:57 조회47회 댓글0건본문
4월 19일 안식일 태국
선교사인가 휴가 차 선교사인가
레나토
- 태국은 1939년 정부가 공식적으로 국명을 태국으로 변경하기 전까지 “시암”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 태국은 입헌의회군주국이고, 태국의 통화는 태국 바트입니다. 태국의 공식 언어는 태국어입니다.
- 방콕은 태국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주요 항구이자 최대 도시이기도 합니다. 방콕은 차오프라야 강 삼각주에 위치해 있습니다.
- 방콕은 83개의 운하와 그 운하를 가득 메우고 떠다니는 과일, 채소, 생선을 가득 실은 1만 척의 배들이 수상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립니다.
레나토는 이른 아침 러닝을 준비하며 태국 방콕의 그의 숙소 건물 로비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습니다. 36세의 재림교회 자원봉사자인 그는 한 삼육학교에서 선생님 선교사로 봉사하기 위해 하루 전에 도착했습니다. 한 할머니가 그에게 다가와 불쑥 “당신은 누구요?”라고 물었습니다. “새로 온 선생님입니다.” 레나토가 대답했습니다. “어디서 왔어요?” “브라질이요.” “멀리서 왔군요. 이 학교에서 가르칠 건가요?” “네.” “그럼 오늘부터 자네는 내 아들이야. 내가 자넬 돌봐 줄게.” 이렇게 둘의 대화 이후 다음 날은 안식일이었고 할머니는 교회에서 그녀의 남편에게 레나토를 소개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러니까, 자네가 내 새 아들이구만. 집이나 음식은 걱정하지 마. 자넨 하는 일에만 최선을 다하게. 나머지는 우리가 돌봐줄 테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2주 동안 노부부는 매일 레나토를 그들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할머니는 “이리 와서 우리와 차 한 잔해.”라고 말했고, 할아버지는 “자네 내일의 계획은 뭔가? 필요한 게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15일째 되던 날, 할아버지는 레나토에게 “선교사가 되려고 태국에 온 건가, 아니면 휴가 차 선교사로 온 건가?”라는 새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레나토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다시 물었습니다. “생각해 보게. 선교사가 되려고 여기 온 건가, 아니면 휴가 차 선교사로 온 건가?” 레나토는 할아버지 질문의 의도를 파악했습니다. 태국은 멋진 곳입니다. 남쪽에 아름다운 해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미소의 나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매우 좋은 대접을 받습니다. 선교사들은 그런 즐길 수 있는 기회에 현혹될 수 있었습니다. 레나토는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안식일인 16일째 되는 날, 레나토는 교회에 가서 이제 양부모로 여기는 그 노부부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었지만 먼저 교회 예배에 참석해야 했으므로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청년 모임을 위한 파트락을 이끌어야 했습니다. 그 후 그는 오후 3시 30분에 집에 가서 낮잠을 자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는 피곤했습니다. 낮잠을 자던 레나토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노부부의 딸이었습니다. “아빠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빠가 몸이 안 좋아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레나토는 잠옷 차림으로 아파트를 나섰습니다. 그는 구급차 두 대가 오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갑작스러웠습니다.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할머니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는 혼란스러웠습니다.
레나토는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하나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할아버지가 저에게 던진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제가 선교사가 되려고 여기 온 건가요, 아니면 휴가 차 선교사를 하러 온 건가요?”라고 그는 기도했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후 레나토는 할머니에게 다짐을 하며 “저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 이곳에 왔지 휴가 차 선교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이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내린 결정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정신적 충격이 그에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그는 훨씬 더 일찍 결정을 내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후회했습니다.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나니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레나토는 자신이 너무 늦게 선교 사역을 시작한 것은 아닌지 고민했었습니다. 그는 서른여섯 살이었고, 대부분 선교 자원봉사자들은 20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내가 왜 지금 시작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자원봉사자로 얼마나 오래 봉사할 건가요?”라고 물었을 때 그는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는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태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그는 자신이 선교사인지 휴가 차 선교사로 온 것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닙니다. 이제 그는 태국은 물론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선교사가 될 것이었습니다. 그는 “제가 태국을 떠나더라도 하나님께서 저를 AVS 선교사나 다른 선교 사역에 계속 연결시켜 주셔서 휴가 차 선교사가 아닌 선교사로서 봉사할 수 있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곧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선포하는 태국 방콕에 있는 에카마이 국제학교의 레나토와 같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태국을 포함한 남아시아태평양지회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될 여러분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브라질과 태국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그런 다음 레나토가 선교사로 있는 태국 방콕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다음 링크에서 레나토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bit.ly/Renato-mission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