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계신 유일한 하나님 (4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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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3-05 09:54 조회45회 댓글0건본문
4월 12일 안식일 태국
살아 계신 유일한 하나님
수라쳇
- E. L. 롱웨이와 포레스트 A. 프랫이 그들의 가족과 함께 방콕에 정착하면서 1919년 태국에 상설 선교 본부가 문을 열었습니다. 1921년까지 5명의 개종자가 침례를 받았고 1926년에는 교인 수가 88명에 이르렀습니다.
- 태국 내륙에서의 선교 사역은 1924년 태국 청년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1925년에는 방콕과 반퐁에 두 개의 미션스쿨이 문을 열었습니다.
편집자 주: 오늘의 선교지소식은 27년 간격의 두 번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삶에 감동을 받은 태국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수라쳇은 한 가지 다짐을 하며 태국의 한 삼육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기숙사에서 지내겠지만 내 종교는 절대 바꾸지 않을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수라쳇은 기독교가 아닌 세계 종교의 배경에서 자랐습니다. 태국 인구의 대다수가 같은 종교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가 삼육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이 학교에 집이 먼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1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태국 북부에 살았습니다.
삼육학교에서 수라쳇은 세계 문명 수업에 매료되었습니다. 성경 수업 시간에는 세계 주요 문명의 흥망성쇠에 대한 다니엘서의 예언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이 두 수업에서 듣고 있는 세계 문명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 무렵, 그는 이스라엘이 주변 아랍 국가들을 물리치고 끝난 1967년 6일 전쟁에 대한 신문 헤드라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1948년에 세워진 작은 나라인 이스라엘이 어떻게 더 크고 훨씬 오래된 이웃 국가들을 이길 수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유대 민족의 기원이 궁금했습니다. ‘이 이스라엘이 우리가 성경 시간에 공부하는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과 같은 나라인가?’하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는 더 많은 정보를 검색하다가 태국의 한 철학자가 쓴 유대인에 관한 책을 발견했습니다. 수라쳇처럼 기독교인이 아니었던 저자는 수천 년에 걸친 이스라엘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수라쳇은 자신의 가족 종교에 대해 생각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인가?’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성경을 읽던 그는 수천 년 전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라쳇의 종교는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에 절하는 종교였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살아 계신 유일한 하나님으로 가르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10:10은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고 말합니다.
수라쳇은 예언의 소리에서 성경 공부 과목을 신청했습니다. 당시 예언의 소리는 몇 년 전인 1961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태국의 수도 방콕에 건물을 마련한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수라쳇은 일주일 만에 성경 공부를 마치고 살아 계신 참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수라쳇이 침례를 받을 수 있게 허락을 요청하자 그의 아버지는 분노하며 “기독교인이 되고 싶으면 기독교인들에게 가라. 집으로 돌아올 필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수라쳇은 살아 계신 하나님 밑에서 자신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수라쳇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는 신학 학사 및 석사 학위와 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태국 재림교회의 목사, 홍보부장, 재림교회 라디오방송(AWR) 지역 국장으로 일했습니다. 그의 소망은 다른 사람들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는 것입니다. 현재 그는 1988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태국에 세워진 아시아태평양국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기독교가 태국에 들어온 것은 200여 년 전이며 재림교회는 1906년 한 문서전도자가 책을 팔기 시작하면서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태국 재림교인 수는 1만 6천명을 넘지 못하며, 이는 태국 인구 7,100만 명의 0.02%에 불과합니다.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나라 중 하나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사탄이 저항과 반대를 통해 자신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기독교에 대해 열려있지만 사탄의 대리자들에 대한 문화적 믿음이 강합니다. 우리는 혈과 육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악한 영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탄 그 자체와 싸우고 있습니다. 태국에는 더 많은 일꾼이 필요합니다.”라고 수라쳇은 말했습니다.
수라쳇과 같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여러분의 신실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수라쳇이 가르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국제대학교는 1988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캠퍼스를 건축한 이래 수천 명의 학생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제공해 왔습니다. 매년 비기독교 가정의 학생들이 이 대학에서 침례를 받고 있습니다. 1961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방콕에 문을 연 예언의 소리 건물은 이후 철거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교회 건물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고, 그 영향력은 수라쳇과 다른 사람들의 삶을 통해 계속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6월 28일에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헌금 또한 오래도록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 지도에서 태국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다음 링크에서 수라쳇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bit.ly/Surachet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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