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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기도하라 (12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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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9-20 09:13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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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일 안식일 알래스카

 

깨어 기도하라

 

웨스

 

- 1959년 알래스카는 미국의 49번째 주가 되었습니다.

 

캠프의 책임자는 알래스카의 캠프 폴라리스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긴급 심야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캠프의 잡역부로 일하던 웨스는 본관에서 다른 직원들과 합류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캠프 상담사로 일하던 그의 여자 친구 레이첼이 그녀가 담당하는 8명의 알래스카 원주민 소녀들을 돌보던 오두막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에 대해 직원들에게 말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때로는 기도 시간에, 때로는 예배 시간에 예수님이 언급될 때마다 불이 꺼지고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녀들은 무서워했고 악몽을 꾸었습니다.

긴급 회의가 끝난 후 직원들은 함께 기도하고 각자의 오두막으로 향했습니다. 웨스가 오두막에 도착했을 때는 11시가 가까웠습니다. 그는 지금은 잠을 잘 때가 아니다. 지금은 깨어 기도해야 할 때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웨스는 오두막을 나와 오솔길을 따라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최근에 새로 지어진 남자 욕실 구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그 욕실 구역 뒤편에 앉아 레이첼과 그녀가 돌보는 소녀들, 그리고 그들의 오두막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주님의 천사들로 레이첼의 오두막을 둘러싸 주세요. 캠프 참가자들이 캠프를 온전히 즐기고 주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악한 세력을 막아 주세요.”라고 그는 기도했습니다. 5분이 지났고 10, 15분이 지났습니다. 웨스는 10~15분 이상 기도해 본 적이 없었지만 멈추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도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느낄 때까지 깨어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님, 천사들을 보내 주셔서 레이첼의 오두막에 그 어떤 악한 세력도 들어가지 못하게 해주세요. 레이첼과 아이들이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들이 평화롭게 잠들 수 있게 해주세요. 제가 어떻게 그들을 더 도울 수 있을지 지혜를 주세요.”라고 그는 기도했습니다. 그가 20~30분 동안 기도하고 있을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본관으로 걸어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 후, 그는 그 한 무리의 사람들이 캠프의 보트 선착장으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일어서서 도와주러 갔습니다. 한 소녀가 몸이 좋지 않아 마을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응급 의료 기술 교육을 받은 웨스는 다른 직원 5명과 함께 보트에 올라 소녀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는 깨어 기도하고 있던 덕분에 그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소녀를 무사히 병원으로 옮긴 후 웨스와 직원들은 보트를 타고 캠프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어느덧 새벽 2시가 되었습니다. 밤하늘은 어두웠고 보트의 음파 탐지기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호수는 군데군데 수심이 얕아서 보트가 모래톱이나 바위에 부딪히면 좌초되거나 전복될 위험이 있었습니다. 웨스는 기도했습니다. 배에 탄 모두가 기도했습니다. GPS 네비게이션 장비의 도움으로 보트는 조심스럽게 캠프를 향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내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캠프와 호숫가가 바로 앞에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이었습니다. 그들은 안전하게 보트를 댈 수 없었습니다. 웨스는 기도했습니다. 배에 탄 모두가 기도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캠프 한가운데에 밝은 빛이 나타났습니다. 눈부시게 하얀 빛이 캠프장 전체에 눈부신 빛줄기들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웨스와 직원들은 소년들의 오두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녀들의 오두막도 보였습니다. 본관 건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욕실 구역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호숫가가 보였습니다. 한 직원이 그 불빛을 향해 보트를 움직여 해안가로 댔습니다.

육지에 도착한 사람들은 그 불빛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불을 켜준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불은 꺼졌고 캠프에는 다시 어둠이 깔렸습니다. 캠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잠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침에 웨스와 보트를 탔던 직원들은 지난 밤 누가 불을 켰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두 자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웨스는 천사가 캠프로 가는 길을 보여줬다고 믿고 있습니다.

현재 캠프 폴라리스의 책임자이자 레이첼과 결혼한 웨스는 그날 밤 깨어 있어 기도하는 것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저는 캠프 참가자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쓰임 받았습니다. 저는 깨어 있어 기도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더니, 천사가 우리 상황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2015년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캠프 폴라리스에 새 오두막집과 샤워 시설 및 화장실을 갖출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알래스카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재림교회의 유일한 여름 캠프인 이 캠프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 캠프는 사탄의 관심을 자극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을 얼마나 강하게 끼치는지 사탄이 이곳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라고 웨스는 말했습니다.

 

* 지도에서 알래스카 주 딜링햄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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