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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둬야 할 때? (10월 1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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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9-20 08:35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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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안식일 애리조나

 

그만 둬야 할 때?

 

페드로

 

- 18635, 미시건 주 배틀 크릭에 재림교인들이 모여 현재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라고 불리는 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 최초의 재림교회 선교사는 J.N. 앤드류스였고, 그는 1874년에 영국과 스위스로 파송되어 그곳의 재림교회 지도자들을 도왔습니다.

- 데스몬드 도스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미군에 입대했지만, 재림교인으로서의 개인적인 신념 때문에 사람을 고의로 죽이는 것이나 무기 소지하기를 거부하고 전투 의무병이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전투에서 그는 최소 75명의 군인들의 목숨을 구하여 명예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훈장을 받은 유일한 비전투원이었습니다.

- 벤 카슨 박사는 미국의 저명한 재림교인 신경외과 의사로 1987년에 최초로 머리가 붙은 쌍둥이를 수술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힘든 날이었습니다. 페드로는 애리조나에 있는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교장직을 사임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 이 정도면 된 것 같아요. 이제는 다른 직업을 찾을 때가 된 것 같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페드로가 교장으로 부임한 지 12년째가 되는 해였습니다. 페드로는 몇몇 직원들과 힘든 대화를 막 끝낸 참이었습니다. 그는 방금 그 학년도에 겪은 어려움을 되돌아보았습니다. 그 짐은 감당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페드로는 교장으로 부임한 첫날에 하나님께 드린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페드로는 하나님, 제가 이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려면 주님께서 큰일을 하셔야 합니다. 주님이 떠나라고 하실 때까지 저는 이곳에 머무를 것입니다.”라고 기도했었습니다.

이제 그 힘든 날에 페드로는 하나님과 또 다른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제 약속을 기억합니다. 저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떠날 시간이라고 저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주님이신가요?”라고 그는 물었습니다. 그는 즉각적인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홀브룩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그가 자주 말하던 대로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때 페드로는 2년 전에 홀브룩에서 1학년을 마친 한 소녀가 학교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레인이라는 이름의 그 소녀는 귀엽고 매우 똑똑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코로나에 대한 공포 가운데 그녀를 2년 동안 학교에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많은 미국 원주민 부모들이 그 2년 동안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페드로는 그녀가 떠나는 것을 보며 슬펐었고, 이제는 그녀가 돌아오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녀가 돌아오고 싶어 한다는 소식에 회의적이었습니다. 벌써 두 번이나 그녀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었지만,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페드로는 레인의 어머니가 그와 면담 일정을 잡으려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페드로는 떠나 있다가 복귀하는 모든 학생들과 면담을 했습니다. 그는 잠깐이지만 설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나타날지 확실할 수 없었기에 너무 흥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어머니가 금요일 아침 10시에 면담 일정을 잡았을 때,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페드로는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요일 아침, 페드로는 차 한 대가 주차장에 들어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차에서 누군가 내릴 때까지 계속 주시했습니다. 레인과 그녀의 어머니였습니다. 그들은 학교 행정관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페드로는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행정관 유리 현관문으로 가서 몸을 웅크리고 유리문에 얼굴과 코를 대고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레인이 그를 보고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그녀가 다가오자 페드로는 문을 열었고, 그녀는 그의 품에 안겼습니다. 순수한 사랑이었습니다. 그 순간 페드로는 자신이 응답을 받았음을 알았습니다. 홀브룩을 떠날 때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 학교에서 그를 위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보고 싶었다.” 그가 레인에게 말했습니다. “저도 보고 싶었어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만나서 반갑구나.” “저도 만나서 반가워요.”

면담이 끝나고 레인은 놀이터에서 놀아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네, 미끄럼틀, 그리고 다른 놀이기구들이 그리웠었습니다. “그래,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떠나기 전에 말해 줘.”라고 페드로가 말했습니다. 잠시 후 레인은 교장실로 돌아왔습니다. “교장선생님, 우리 이제 가려고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는 “13일 등록일까지 기다리기 힘들겠구나.”라고 말했습니다. “좀 더 앞당길 수 없나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 더 빨리 학교에 돌아오고 싶니?” “.”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좋겠구나.” “교장선생님 아니세요? 뭐든 할 수 있잖아요!” 사실이었습니다. 페드로는 하나님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4:13).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에 지원된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2018년과 2021년에 모아진 북아메리카지회를 위한 가장 최근 두 번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이곳 캠퍼스에 새로운 학생 생활 센터를 건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지도에서 애리조나 주 홀브룩을 보여주세요.

* 교장선생님의 전체 이름은 페드로 오제다입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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