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구입한 술집 (8월 3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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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09:56 조회147회 댓글0건본문
8월 31일 안식일 콜롬비아
기도로 구입한 술집
아드리아나
-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물 다양성 수준이 높습니다. 이보다 생물 다양성이 더 높은 나라는 콜롬비아 면적의 8배에 달하는 브라질뿐입니다.
아드리아나는 콜롬비아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데 능숙했습니다. 35세의 아내이자 어머니인 그녀는 15년 동안 6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콜롬비아의 드넓은 수도인 보고타 남부에 있는 가난한 지역에 7번째 교회 개척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곳에서 제일 좋은 위치에, 알맞은 가격의 건물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교회 개척의 씨앗은 그 동네 알코올 중독자였던 윌링턴이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그의 집에서 성경 공부 소그룹 모임을 시작하면서 심어졌습니다. 그 모임은 그의 집보다 더 커져서 여러 번 이사를 했습니다. 이제 안식일마다 50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그들만의 교회 건물을 가져야 할 때였습니다.
아드리아나는 윌링턴의 회중들의 교회 개척을 돕고 싶어 하는 다른 교회에 소속된 교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그 마을에 있는 다섯 채의 건물들을 살펴봤지만 아무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때 윌링턴이 자신이 침례를 받기 전에 자주 갔던 술집 건물을 제안했습니다. 그 술집은 바로 동네 한가운데 있었고, 매물로 나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구 가격이 너무 높았습니다. 아드리아나는 그 술집 주인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교인들이 그 건물을 사고 싶어 하지만 자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저희가 돈을 모으는 동안 1년만 기다려 주시겠어요?”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그러기 싫었던 주인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드리아나는 그에게 재고해 달라고 간청했지만, 그는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신의 계획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이 건물은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드리아나를 비롯한 교인들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한 구매자가 그 건물을 보러 왔습니다. 그는 건물을 마음에 들어 하며 사기로 했습니다. 교인들은 그 건물을 잃게 될까 봐 걱정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 잠재적인 구매자가 떠난 뒤 건물 대금을 가지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건물은 여전히 매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자 또 다른 구매자가 찾아와 건물을 사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매매가 성사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교인들은 다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했고, 그 구매자도 대금을 가지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술집 주인은 왜 건물이 팔리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가격을 낮췄습니다. 그런 다음 또 다시 낮췄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구매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드리아나는 하나님께서 그 술집을 교회와 감화력센터로 바꾸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고 확신했습니다. 감화력센터는 지역 사회 사람들에게 생활 기술을 가르치고 알코올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울 것이었습니다.
아드리아나는 술집 주인을 다시 찾아가 “당신은 이 건물을 팔지 못할 거예요. 당신은 우리에게 팔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지역 사회를 돕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일 년이 지났고, 교인들은 더 싸게 내놓은 그 건물을 살 수 있을 만한 충분한 돈을 모았습니다. 한 교회 지도자가 그 매매를 마무리하기 위해 주인을 방문했습니다. 주인은 마침내 건물을 팔 수 있게 되어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재림교인들이 이 건물을 사게 해달라고 기도해왔기 때문에 저는 건물을 팔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주 후, 그 건물은 재림교회에 팔렸습니다. 최종적으로 인하된 가격은 그 마을에 있는 비슷한 건물들의 시장 가치의 절반이었습니다. 오늘날 아드리아나는 이 새로운 교회와 감화력센터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녀는 “우리 모두가 이 곳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무도 그것을 바꿀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에서는 콜롬비아의 생활과 그곳의 선교적인 도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콜롬비아에 알코올과 마약 남용의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두 곳의 감화력센터를 여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 감화력센터들은 부에나벤투라와 푸에르토테하다 도시에 개설될 것입니다. 9월 28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콜롬비아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아드리아나가 살고 있는 보고타의 위치와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위험 아동들을 위한 감화력센터가 개설될 부에나벤투라와 푸에르토테하다 도시들 위치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아드리아나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Adriana-IAD
* 윌링턴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주에 있습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것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은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와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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